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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mileall Oct 27. 2022

어쨌든 사랑, 로맨틱 데이!

로맨틱 데이를 기다리며.

 “어쨌든, 사랑”

디뮤지엄 특별전 약속,

한껏 설레고 올 날을 기다리며 사진에 취했다.

노란 들꽃, 들꽃을 눈에 대고 있는 모습에 바로 가겠다고 답했다.


내 지인은 정적인 나를 움직이게 한다.

지하철을 한 시간이나 타고 가야 하는 거리엔 늘 멈칫한다. 후훗, 저번 음악회는 ‘타다’를 태워 주더니. 이번엔 본인 차량으로 가자고 한다. 목동에 모여 모두 함께 가면 더 재밌겠지.

유쾌한 지인들과 전시를 보러 갈 날을 기다리며 또 한 번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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