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06:10-24 새 인류의 영적 전쟁의 실체와

에베소서 06:10-24

by 평화의길벗 라종렬

에베소서 06:10-24 새 인류의 영적 전쟁의 실체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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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6:10-20은 이렇게 새 인류 되는 길이 영적 싸움이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그 싸움에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그리스도로 인한 구속은 거룩한 새 백성 됨이기에 매우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윤리적 요청은 단순한 윤리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실체와 싸우는 싸움입니다. 악한 영은 바울 당시에 여러 모양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잘못된 삶을 살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서신의 마지막 자리에서 그런 근본적이고 심층적인 면이 밝혀집니다. 자연히 승리의 방법도 분명히 제시됩니다. 영적인 싸움이기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이기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영적인 방법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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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윤리적인 면에서 새 사람으로서 온전히 거룩한 삶을 사는 구체적인 모습들을 제시한 이후 결정적으로 싸워야 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도를 부탁하고 축복하며 서신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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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자의 싸움의 실체

신자들에게는 윤리적 싸움 & 악령들과의 싸움이 있습니다. 먼저 앞에서 계속 윤리적 싸움의 모습을 말했습니다. 곧 거룩한 새 이스라엘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윤리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싸움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이런 구체적 윤리적 권면이 결국 악령들과의 싸움이라는 점을 말합니다. 그래서 전신갑주 취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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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갑주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먼저 영적 싸움의 성격은 엑소시즘이 아닙니다. 거룩한 삶을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영적 실체 이해해야 하는데, 귀신론을 주장하는 이들처럼 해서도, 윤리적으로 한다고 영적 실체를 무시해서도 안되는 그런 것들을 균형있게 갖추어야 합니다. 에베소서는 그런 균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검을 잘 사용하는 길,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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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검을 성령의 검이라고 하는가?

그동안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시는 분으고,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그리고 우리를 새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분으로 소개해 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영적 싸움의 방어무기에 있어서도 성령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성령의 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검은 우리를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의 뜻을 말씀을 통해서 계시되는데 그 말씀을 바로 깨달아 그 뜻대로 통치 받으며 살아가도록 돕는 분이 성령님이 시고, 그런 삶을 가능하도록 능력을 주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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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3절 새 사람으로 온전히 승리하는 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통해서입니다.

주 안에서,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잇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전신갑주를 취해야 대적하고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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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 사람(새 백성, 새 인류)으로 온전히 행하며 살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를 삼가해야 하는 것과 동시에 싸워야 할 영적 대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들을 대적하는 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전신갑주는 신자를 위한 것입니다. 갑옷이 군인을 보호하기 위함이듯 전심갑주 또한 신자를 위합니다. 이 무기들은 모두 방어무기들입니다. 사단이 우리를 공격하고 우리가 그 사단을 공격하고 무찌르는 것이 아닙니다. 사단과의 싸움은 공격이 아니라 사단이 공격하는 것을 공격받지 않도록 하는 길입니다. 유일한 공격 무기는 성령의 검입니다. 이 싸움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주 안에서와 하나님의 힘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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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현실의 문제, 거룩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일들 이면에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들과의 싸움이 마치 전쟁과도 같기에 바울사도는 이들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해 주 안에서 주의 힘으로 강건하여지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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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7절 새 사람으로 온전히 승리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고 서기 위해서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 믿음의 방패를 갖고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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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의, 평안의 복음, 믿음, 구원등은 모두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안에 다 포함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하여 바르고 풍성하게 알고 믿고 확신하며, 그 말씀대로 사는 것만이 악한 대적과 거짓된 가르침들과 미혹들을 물리치고 바른 복음 위에 거룩한 교회로 굳게 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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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은 혼자서는 할 수 없기에 성령을 보내 주셨으며,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도록 하셨으니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서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살라하신 뜻대로 순종하는 길이 승리의 길임을 확신합니다. 복음을 알고, 복음을 입고, 복음을 살고, 복음을 전하며,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새 백성, 새 사람된 교회가 가야 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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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0절 새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는 상호 섬김을 통해서 온전히 세워지고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습니다.

이 싸움을 위해 모든 성도를 위해 기도와 간구를 하되, 성령 안에서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 합니다. 무엇보다 바울은 자신을 위한 도고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을 주셔서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자신을 이 일을 위하여 매이고 사신이 되었으니 당연히 할 말을 담대하게 해 달라고 또한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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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갖는 일은 성령의 도우심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고 여러 성도와 바울 자신을 위해서 서로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래야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히 복음을 알리고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비록 지금은 투옥상태에 있지만 복음을 자유롭고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것은 복음 안에 굳게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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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무장한다는 것은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담대함을 얻어 생명을 살리고 교회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변함없이 교회된 우리는 늘 간절한 기도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삶의 여정속에 있음을 기억하고 오늘도 기도의 무릎을 꿇고 중보하며 나와 공동체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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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4절 주님의 사랑과 성령의 위로로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갈 수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복음으로 하나된 관계는 자신의 처지를 투명하게 알리며 문안과 위로를 요청하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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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상호 섬김과 기도로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과 신실한 사랑의 공동체로 세워지고, 교회는 더욱 신실한 믿음과 순종으로 거룩하게 세워져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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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의 모든 관계 속에 이루어지는 사역들이 상호 신뢰와 협력 속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길 원하며, 무엇보다 바른 복음과 섬김 위에 든든히 서 갈 수 있습니다. 소속된 교회의 풀타임 사역자와 구성원들 모두 상호 책임과 협력의 책임과 의무를 기억하고 기쁨과 감사함과 사랑으로 감당하여 한 몸 공동체로 세우신 주님의 뜻을 이루어 온전히 주님을 기쁘시게 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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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베소서는 오늘 우리 시대의 신자와 교회의 삶과 모습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가?

이 회람용 서신은 그 옛날 소아시아에 널리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메시지는 시대를 넘어 지금 우리에게도 널리 들려져야 합니다. 그 옛날 소아시아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시대에 큰 도전으로 남아야 합니다. 그 도전을 크게 네 가지 면에서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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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거룩한 새 인류로 만들고자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들 됨, 새 인류 됨이 그분의 계획입니다. 에베소서는 이 요청을 웅장한 교향곡처럼 들려줍니다. 우리는 이 요청을 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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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바울의 기도는 우리의 관심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그분이 성취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내 생각을 섞지 않고, 하나님을 따라 맑고 힘있게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관심은 이 해맑음을 따라야 하고, 우리의 기도는 이 힘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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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철저히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는 시종일관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따르지 말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거룩한 삶을 살라고 합니다. 죽은 사람이 아니라 산 사람, 옛 사람이 아니라 새 사람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그렇게 새 사람 되는 것이 구원이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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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이런 삶이 함께 모여 공동체로 실현되어야 함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참 공동체 실현을 위한 하나님의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복수 지도자들의 도움으로 거룩함을 함께 추구해야 합니다. 각자의 역할을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거룩한 공동체가 이루어질 때, 참된 성전이 되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널리 퍼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참 공동체의 모습으로 이 영광을 선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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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서신을 묵상하며 우리 시대를 향한 외침을 들어야 합니다. 새 인류가 되는 길은 분명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창조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렇게 간단치 않습니다. 악한 영과 세상이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는 이런 현실 속에서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었으며, 그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그래서 교회된 영광과 그 영광의 길을 가는 여정의 실체와 영적 싸움의 내용들과 이 싸움을 승리하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성령의 능력들까지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새 사람, 새 피조물, 새 인류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영광의 길을 주님을 따라 온전히 걷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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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하나님의 전신갑주

곧 주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거룩한 주님의 몸된 교회의 하나됨을 지키고

함께 성령의 역사와 충만함을 간구하며

바르게 온전하게 세워가게 하옵소서

교회된 이 영광을 귀하게 여기며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이기는 자의 길로 행하며

주님의 사신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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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길벗_라종렬_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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