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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화의길벗 라종렬 Oct 10. 2019

여호수아 24:01-18 세겜 언약

여호수아 24:01-18 

여호수아 24:01-18 세겜 언약


<40자 메시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그는 오늘 우리가 있게 하신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24:1~18)


#

세겜에서 행한 여호수아의 고별사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잘 드러나 있습니다. 


#

옛적 아브라함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갈대아 우르에서부터 하란으로 

그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했으며

이삭과 야곱을 이어 

애굽으로 이주하고

애굽에서 인도하여 홍해를 가르고

광야에서 

그리고 광야를 지나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마침내 다시금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으며

그곳 거민들을 쫓아내고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수년을 이어온 지난 삶의 여정에

하나님의 세밀하신 역사가

오늘의 우리를 만드셨으니

이제 이후로도 주님이 그렇게

우리를 인도하사

영원한 나라에까지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오니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미치지 않은 것 전혀 없네..

오 신실하신 주…”

*

한 해를 얼마 남겨두지 않는 시점에서

여호수아와 함께

약속의 땅을 분배받고 정복해 가는 여정에서

수없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고

듣고 보고 확신하게 해 주셨습니다. 

다가오는 날들 속에서도

우리 주님 때문에 소망이 가득합니다. 


#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설교한 고별사의 결론입니다. 

*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선포한

고별사에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를 잘 섬기는 것이

주와 더불어 사는 것이

주를 따라 이 패역한 세대 가운데서도

주님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이

주님이 우리를 향한 마음이십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여정을

인도, 구원, 이적, 보호, 싸움으로

오늘까지 오게 하시며

우리로 주와 회복된 관계 가운데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기 원하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이스라엘을 화답합니다. 

이스라엘의 고백이 비록 지켜지진 못했지만

당시 그들의 고백만큼은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기억하셨습니다. 

*

날마다 말씀의 거울앞에 나를 비춰보고

날마다 말씀의 창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날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날마다 말씀의 인도를 따라 순종해가며

날마다 말씀하시는 주를 즐거이 섬김은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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