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10:12-20 누가 예배할 자인가? 5

레위기10:12-20

by 평화의길벗 라종렬

레위기10:12-20 누가 예배할 자인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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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움으로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와 해방속에서
기쁨과 사랑으로 순종하는
그런 예배자이길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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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범죄한 두 아들을 잃은 아론,

그의 대제사장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 직을 유지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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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고,

복잡한 제의 절차와 제물의 처리에 대해서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남은 아들들인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모세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먹어야 할 제물을 불에 태워버리는

실수를 범하게 되니

모세도 긴장하여 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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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은

불의한 마음으로 그런 것이 아니라

더 조심하고 두려워하는 맘이 커서

긴장하다 보니 행한 실수였기에

모세도 하나님도 이를 좋게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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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에 속한 율법이나

이러한 제의 규정들을 정해두고서

실수와 범죄를 기다리며

기계적으로 심판하시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셨습니다.

어떻게든 그의 백성을 만나고

그들을 거룩하게하고

그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그 품에 거하길 원하시고

그 길을 유연하게 열어 두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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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제약하고

규제하고 얽매이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불의함에서 자유하고

죄악의 짐에서 해방시키시기 위해서,

혼돈 세상에 길을 내어 주시고

죄악된 세상에서 거룩한 길을 내어

하나님께로 나아가고

하나님과 함께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참 자유하게 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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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시고

친히 인도하시고 세우사

길을 만들어 만나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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