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7:17-26
요한복음17:17-26 예수님은 진리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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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제자들이 거룩해 지기 위해 기도하고, 모든 신자들이 삼위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하나되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세상으로 알게 하기 위해서, 또한 신자들도 주의 영광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하시길 기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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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9절 예수님은 진리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악한 세상에 살면서도 세상에 속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앞서 기도하신데 이어서 아버지의 말씀인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당신을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예수님도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셨고, 그들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기 위하여 당신을 거룩하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시고, 말씀이 성육신 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진리는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말씀도 예수님도 거룩하시고, 그런 주의 말씀 곧 진리로 제자들이 거룩함을 얻게 되며, 이를 위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악한 세상은 하나님을 떠나 불의해진 세상을 말하고, 그런 세상에 속하지 않고 구별되어 거룩하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길이 되어 주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거룩하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런 우리가 여전히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속하지 않는 길은 진리의 말씀을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매일 매순간을 진리의 말씀의 통치와 인도를 따라 살지 않으면 어느새 우리는 세상에 속한 풍조에 휩쓸려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 아닌 것에 매여 부역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아닌 욕망의 포로가 되고 사랑과 생명의 삶이 아닌 대적과 죽음의 삶으로 점철되게 됩니다.
오늘도 거룩한 길로 행하기 위해서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되새기고 품고, 우리의 생명 양식인 주의 살과 피를 먹으며 거룩한 주의 백성된 길로 온전히 행하길 원합니다. 우리 스스로 거룩의 옷을 입은 것이 아닙니다. 곧 우리의 생각과 지식과 지혜로 사는 왜곡된 길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 곧 거룩하신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좁은 길로 행하는 것이 거룩한 백성된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그렇게 거룩하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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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절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광을 주사 하나되게 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뿐 아니라 그들을 통해 신자가 된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이 하나인 것처럼 신자들도 하나가 되어 삼위 하나님 안에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됨을 위해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영광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결국 하나되게 함의 목적은 세상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요, 하나님께서 예수님처럼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이 알게 하기 위함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도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갈 때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었으나, 우리가 그 사랑을 버리고 사랑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사랑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분리되어 사망의 종노릇 하게 됩니다. 모든 인간의 모든 불행은 사랑받고 마땅히 사랑하며 살아가며 누려야 할 본분을 망각하고 욕망의 포로가 되어서 탐욕과 이기로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닌 것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은 그런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사, 삼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누린 그 영광을 아들 예수로 말미암아 다시 세상에 주셔서 다시 하나님 안에서 연합하게 하신 것 곧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세상으로 모든 만물의 주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고, 그런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이요, 보내신 자라는 것을 알게 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모든 일을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 주님은 지금 이 땅에 오셔서 온전한 순종의 길로 행하사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온 몸으로 사랑하고 계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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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6절 예수님은 우리의 지식과 기쁨과 감격을 점점 더 크게 하신 분입니다.
마침내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창세전에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하시며 누린 영광을 보게 하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마침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이 하나님을 알고, 보내신 예수를 알고, 하나님의 이름을 제자들이 알고 또 알게 하기 위해 힘쓰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예수님도 그들과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영광은 가깝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다시 오실 주님의 참모습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말로 기쁨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주님은 제자들과 신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그 안에 거하며 살기 원하십니다. 이제 십자가의 길에서 잠시 제자들이 주님을 떠나시겠지만, 주님은 사역의 여정 속에서 계속 가르치셨고, 이후로도 보혜사 성령님을 통하여 계속 하나님의 이름을 곧 하나님을 계속 알도록 가르치겠다고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아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의미하고,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주의 영광을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함과, 하나님의 역사를 깨달음과, 하나님의 마음을 앎과,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것과, 하나님을 사랑할 때 등입니다. 이 모든 삶의 다른 표현이 바로 사랑, 거룩, 기쁨, 하나됨 등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고, 하나님이 주신 영광 곧 기쁨이 충만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받고 누리는 감격이 점점 더 커지고, 온전하고 충만하길 원하시며, 이 일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의 기쁨, 나의 참 소망, 나의 영광, 나의 모든 것 되시는 분임을 확인하고 다시 온전하게 고백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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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진리의 말씀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룩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로 아버지의 사랑안에 거하게도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도 허락하시고
그 사랑으로 이웃과도 하나되게 하사
사랑하며 살리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그 영광의 기쁨을 우리에게 주사
우리도 그 영광을 목도하며
이 땅에서 그 영광을 누리며 소망하며
살게 하여 주신 그 사랑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기쁨과 감격이
날로 더 자라고 온전해지고 충만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