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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요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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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샘 Apr 30. 2024

꼬막무침 비빔밥

방구석 여행가의 요리여행

오늘의 요리 : 꼬막무침 비빔밥

곁들인 酒 : 처음처럼


마트에 장을 보다 삶아져 있는 꼬막을 발견했다.

꼬막 삶기 귀찮아서 요리 할 생각을 아예 안했었는데 (사실 어떻게 삶는지 모름)

세상 참 좋아졌다. 

( 그래서 어렸을땐 꼬막요리는 늘 잔치때만 먹을 수 있엇나? )


때마침 바다에 가고 싶기도 했고

꼬막무침으로 그맘을 달래기로했다.


멀리 있어서 자주 못가는 바다

그래서 더 가고 싶었던 걸까?

아님 마음이 멀리 둥 떠있어서 그런걸까?


꼬막무침 한입먹고 나니

단순한건지 맛있어서인지 조금 좋아졌다.

( 아마 전자인듯... )

물론 맛도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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