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여행가의 요리여행
오늘의 요리 : 꼬막무침 비빔밥
곁들인 酒 : 처음처럼
마트에 장을 보다 삶아져 있는 꼬막을 발견했다.
꼬막 삶기 귀찮아서 요리 할 생각을 아예 안했었는데 (사실 어떻게 삶는지 모름)
세상 참 좋아졌다.
( 그래서 어렸을땐 꼬막요리는 늘 잔치때만 먹을 수 있엇나? )
때마침 바다에 가고 싶기도 했고
꼬막무침으로 그맘을 달래기로했다.
멀리 있어서 자주 못가는 바다
그래서 더 가고 싶었던 걸까?
아님 마음이 멀리 둥 떠있어서 그런걸까?
꼬막무침 한입먹고 나니
단순한건지 맛있어서인지 조금 좋아졌다.
( 아마 전자인듯... )
물론 맛도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