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 존엄사법 발의를 보며 생각한다

웰다잉이란 무엇인가

by 생각의 힘 복실이

국회에서 조력존엄사법, 일명 안락사법이 발의되었다.

죽고싶을만큼 괴로운데 그럴수 없으 때 의사의 약물도움을 받아 스스로의 생을 마감힐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해당 법이 시행중인 스위스 등 서구 나라도 있고 70%넘는 찬성여론이라 하니, 괸련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

뇌종양 두병후 2년 대학벙원 첫수술이후 암요양병원, 재수술, 재활병원을 거치며 많은 환자와 브 바족을 만닜다.

여러 병마와 싸우면서도 생의 의지를 잃고 죽고싶다고 하는 환자는 드물었다. 만난 환자들이 치료나 재활중이라서 어떻게든 살겠다는 의지를 느끼며 서로 위로하며 응원해왔다.

하지만, 섬망에 시달리거나 치매끼가 있는 고령 환자의 경우, 죽코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기도 한다. 집에 가고싶다는 바램도 있교, 치료과정이 벅찬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가족에게 부담주고 싶지않은 책임 때문인듯도 싶다.

얼마전 퇴원한 80대 후반의 어르신도 그런 경우였다. 건축업으로 자식을 키웠고 자식들도 잘 성장했으나 투병기간이 길어지며 자식들에게 폐를 끼친다는 부담이 생겼는자, 죽고싶다는 말을 내뱉곤했다. 그러면서도 열심히 지팡이를 짚고 걷는다. 이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재활하면 건강하게 더 잘 살 수 있으리라 믿는다.

말기암 환자는 아니지만, 교모세포종은 시한부 인생이라, 나도 웰다잉을 생각해왔다.

잘 죽는다는 것, 투병기간, 지나온 삶을 성찰하고 기록하면서 웰다잉은 웰빙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잘 살다보면 죽을 때 존엄하고 안락하게 잘 죽을 수 있다.

프랑스와즈 사강이 약물 혐의로 체포되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발언했다. 가장 중요한 생명도 인간의 자유선택과 책임감수의 영역안에 있는 것이라는 의미로 이해한다.

병마와 싸우는 과정, 지난하지만 피할수 없고 내가 가야만 하는 길이다. 어제 금요일 오후에 방문한 큰딸과 함께 열심히 자율 훈련한다.

이것이 지금 내가 해야하는 선택이며, 책임을 다하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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