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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자동차랑 오래도록!

오랫동안 탈 수 있는 차량 수명 연장 노하우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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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리를 효과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자동차는 처음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취향을 표현하고, 드라이브를 즐기고, 어디든 함께하는 동반자로 자동차를 여기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가정에 한 대씩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고, 수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차량을 구입하고 또 관리하는만큼 누구나 내가 가진 자동차를 오래 타고 싶은 마음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쉽고도 간단한 몇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자동차 수명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왕도는 없다! 꾸준한 점검과 소모품 확인은 필수!


사실 자동차 수명 늘리기에 왕도는 없습니다. 간단하지만 지키면 도움이 될 원칙들만 존재할 뿐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원칙은 ‘꾸준한 점검’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 장거리를 다녀와야 할 때, 소모품 교체시기가 되었을 때 등등 자연스럽게 자동차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마다 서비스센터에 가서 기능 점검을 실시하고 소모품을 교체하기만해도 과하게 마모되거나 밸런스가 맞지 않는 일이 줄어들게 되어 자동차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점검도 점검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소모품인데요. 자동차의 운행거리가 길어질수록, 차량을 구입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연스럽게 교체해줘야 하는 소모품들이 적지 않습니다. 간단한 에어컨 필터부터 엔진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엔진 오일까지 다양하죠. 


워셔액과 부동액,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의 잔량과 마모상태, 교체 주기 등은 꾸준한 점검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기에 차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꾸준히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내 차의 현재 상황과 이상 유무 등을 미리 파악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차량이 더러워졌을 때는 반드시 세차를!


차량이 더러워지거나 눈, 비가 내린 뒤의 도로를 달렸다면 세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 손상을 유발하거나 굳어서 흠집, 변색, 심지어 부식 촉진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한겨울 염화칼슘(제설제)이 뿌려진 도로 위를 달리고 났을 때인데요. 염화칼슘은 제설제로서의 기능이 탁월하지만 차량 하부를 부식시킬 수도 있어 달리고 난 뒤의 차량 하부 세차를 하시길 권장합니다. 꼭 꼼꼼하거나 깔끔한 사람들만 세차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차를 오래 타기 위한 차량 보호 목적으로서도 세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급발진 / 급정거 / 과속 없는 정속 주행 하세요! 


차량을 오래 타려면 운행시 엔진 등 내부 기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운전하는 것이 좋은데요. 급발진 / 급정거 / 과속, 이 세가지만 없어도 어느정도 무리없는 운전이 가능합니다. 



조금 빨리 가려고, 조금 서두르려고 자주 하게 되는 급발진과 급정거는 엔진과 제동장치 등에 과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수명을 줄이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엔진의 RPM을 빠르게 올리고 내리기 보다는, 천천히 올리고 천천히 내려가면서 자연스러운 완급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정속 주행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불필요한 짐은 싣지 않기 


차량에 과도한 짐을 싣는 것 또한 부담을 주는 일입니다. 차량에 많은 무게 부담을 주게 되면, 연료 소모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타이어 마모 심화, 연비 하락 등 여러가지 면에서 차량 수명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꼭 필요한 짐만 싣고 달리는 것이 차량 컨디션 확보에 필수적입니다. 



무분별한 혼합물 투입 X 


최근 차량 연비를 높여준다며 불법적인 혼합물이나 첨가물을 차량에 넣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물질을 오일이나 연료통에 넣는 것은 차량 수명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엔진이 망가질 수 있는 가능성까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확히 각 차량에 맞는 휘발유 / 경유 주유를 통해 엔진이 정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차량이 수명에 맞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기본을 지키는 것이 차량 수명 연장의 지름길


여러분, 위에 소개한 원칙들이 전혀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눈치 채셨나요? 오늘 소개한 모든 항목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은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조금 더 빨리 가려고, 조금 더 연비 늘려보려고, 조금 더 많은 짐을 실어보려고 무리할 것이 아니라 정확히 점검, 교체하고, 필요할 때마다 세차하며, 차량에 맞는 정품을 사용하여 무리없이 운전하는 것. ‘기본’에 충실한 이 방법이야말로 내 차의 수명을 제대로 지키는 가장 중요하고도 강력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여러분도 오늘부터 이 간단하고 강력한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차량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답니다!  





* 이 글의 전문(full-text)보기와 댓글 커뮤니케이션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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