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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경 맛집, 드라이브 끝판왕!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명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떠나거나, 비교적 한적한 시간대인 야밤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홍콩 야경이 부럽지 않은 부산 야경을 티볼리와 함께 즐겨볼까요?   



힐링이 필요할 날에 황령산 전망대 드라이브  


부산 황령산은 연제구와 남구, 그리고 부산진구와 수영에 걸쳐 있는 해발 427m의 도심 속 산으로 야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야경 뷰 포인트인 전망산 쉼터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전망쉼터에서는 광안대교를 비롯한 시내가 한눈에 보여 코로나 블루로 답답한 마음도 뻥 뚫린답니다. 



황령산 봉수대는 세종 7년에 돌을 쌓아 만들어 고종 85년까지 473년간 사용되었다고 해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밝혀 위급상황을 알렸던 곳이죠. 실제 임진왜란 당시 첫 보고를 올린 곳이라고 합니다. 통신 기술이 발달하기 이전 통신수단으로 사용된 봉수대에는 현재 방송국 수신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전파송신탑은 일명 ‘황펠탑(황령산 에펠탑)’이라 불리며 SNS 야경 스팟으로 인기입니다.



황령산 봉수대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부산 시내가 360도로 보이는 것입니다. 광안대교는 물론 서면 시내 야경까지 어디 하나 빼놓을 곳이 없습니다. 시원한 바람은 덤이라 요즘 같은 날씨에는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네비에 ‘황령산 전망쉼터’라고 입력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오르막길이 꼬불꼬불하고 경사가 있어 안전운전 잊지 마세요!




홍콩인가 부산인가! 마린시티


마린시티는 부산 야경 명소 중 필수 코스로 손 꼽히는 곳이죠.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동백섬 입구의 더베이101입니다.



해운대 마천루로 유명한 이 곳은 물이 고여야 정말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어서 비 오는 날 또는 비가 온 오후에 물에 반사되는 마천루의 모습까지 함께 찍으면 인생샷을 얻을 수 있답니다. 또한 정면보다는 비스듬하게 사선으로 찍으면 훨씬 예쁘다는 촬영 Tip~




다이아몬드브릿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드라이브


광안대교나 부산항 대교를 달리는 차에서 보는 야경은 일품입니다. 부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드라이브하기도 하죠.



부산은 여행으로 방문한 곳이라 야간 운전 시 익숙한 도로가 아니라 다소 긴장했는데요. 차선중앙유지보조 기능이 운전 경력자에게도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또한 인포콘은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 기대 이상으로 대화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야경 명소 찾아줘’, ‘야간 드라이브에 어울리는 음악 추천해줘’, ‘해운대 맛집 알려줘’…. 저도 모르게 자꾸만 친구가 아닌 티볼리 인포콘과 대화를 했던 부산 드라이브였습니다.




* 이 글의 전문(full-text)보기와 댓글 커뮤니케이션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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