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맞이한 어린이날 캠핑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늘 “캠핑하고 싶다!” 이야기만 하다가, 쌍용차 오너만 방문할 수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 빌리지’를 알게되어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캠핑 도전에 나섰습니다.
깨끗하고 프라이빗한 우리만의 공간을 만나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와.. 정말 좋다” 였습니다. 어린이날이라 도로 상황이 많이 막혀 제천에 위치한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 빌리지까지 오는 길에 조금 지쳐있었지만, 입구부터 보이는 푸르른 나무들과 멋진 경관에 기분이 리프레싱 되었습니다. 도착과 함께 고객센터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저희 사이트로 안내받았는데요.
입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자리였지만 조용하고 깨끗해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화장실과 개수대도 가까운 위치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땐 이미 많은 이웃 캠퍼들이 캠핑 준비를 마치셨더라구요. 캠알못인 저희 가족은 저희만 모르는 캠핑 잇템이 있는지 구경하기 바빴습니다.
체험 중심의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행사
특별히 기억에 남는 건 어린이날 기념 행사였던 3D펜 체험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었습니다.
평소에 경험해보기 힘든 3D펜으로 가방이나 옷에 붙일 수 있는 와펜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했고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은 충분히 혼자서도 잘 만들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저와 함께 만들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첫 캠핑에서 귀여운 와펜과 소중한 추억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와펜은 한 캠퍼당 2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머그컵 체험은 생각보다 더 간단했는데요,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직원분께 전달하면 머그컵에 프린트를 해주시는 과정이었습니다. 머그컵은 한 캠퍼당 1개씩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색연필로 낙서하는 것에 재미들린 저희 아들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참여했는데요. “이런 낙서도 프린트 해주시나요?”라는 질문에 “그럼요!”라며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평소에 컵 모으는게 취미인데 또 이렇게 우리의 추억이 담긴 예쁜 머그컵을 얻게 되었네요�
별이야기를 듣는 별빛기행 이벤트
이번 캠핑에서 제일 좋았던 건 바로 밤에 진행했던 별빛기행 이벤트였습니다.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관계자분이 모든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야광봉,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렌즈를 나눠주셨고 8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보이지 않던 별이 제천에서는 어쩜 이렇게 잘 보이던지 정말 별이 쏟아진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캠핑 오신 다른 이웃분들도 거의 대부분 행사에 참여하셨는데, 담당 선생님의 별자리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불을 다 끄고 레이저로 별을 하나씩 보면서 몰랐던 별자리도 많이 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캠핑의 매력에 빠지다!
쾌적하고 깔끔하게 잘 꾸며진 오토캠핑빌리지는 어린이날에 방문하기 너무 좋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우리 가족의 힐링 플레이스가 되어주었습니다. 커뮤니티센터 등의 편의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었고 멋진 렉스턴 칸 안전 순찰차의 모습에 자동차에 눈이 띄이기 시작한 우리 아들도 “우와~”라며 좋아했습니다.
첫 캠핑이라 뭐가 필요한지도 잘 모르고 무작정 떠났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어요. 무엇보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첫 캠핑의 경험을 가질 수 있어서 그 기억이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올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놀러 다시 와야겠습니다. 쌍용차 오너 여러분도 많이 놀러오세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 글의 전문(full-text)보기와 댓글 커뮤니케이션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