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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인기 UP

자동차의 본 고장으로 불리는 유럽 시장에는 글로벌 유수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가 있죠. 많은 글로벌 모빌리티 브랜드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본고장이기도 해 까다로운 소비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인정받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쌍용자동차가 이러한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2023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 쌍용자동차들의 활동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중부 유럽 대리점 우수 딜러 평택 공장 초청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1월, 2022년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신차 토레스 차명의 기원이 된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글로벌 론칭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들을 초청해 프레스 컨퍼런스와 시승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죠.        



또한 쌍용자동차는 유럽 관계자들을 평택 공장에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월,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중부 유럽 대리점 관계자 등 판매 네트워크 담당자들을 평택 공장에 초청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독일과 벨기에 대리점 및 산하 딜러(영업점)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유럽 대리점 관계자들은 평택 공장의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 모델, 디자인 철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해외사업본부 및 상품본부 관계자와의 미팅에서는 시장 별 현지 공략 마케팅과 상품 전략, 수출 계획 등 중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향후 발전 전략과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유럽 공략중인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2022년 한 해 동안 수출 만 5294대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과 호주, 칠레 등에서 코란도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현지 판매가 늘어 전년 대비 40.1% 증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3월에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브랜드 단독 쇼룸을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꽃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픽업트럭 등 전 차종 모든 라인업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180m2 규모를 자랑합니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필두로 뛰어난 적재 공간과 토잉 능력, 우수한 편의 사양,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2022년 유럽 시장 내 ‘리콜-제로’ 달성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리콜 제로’를 달성했습니다. 유럽 자동차 리콜 데이터 제공 업체 카-리콜(Car-Recalls)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리콜 0건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진행된 리콜은 총 207건이었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리콜 제로를 기록한 만큼 올해 쌍용자동차의 브랜드 신뢰도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현지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 참가


지난 1월 14일부터 22일, 일주일 간 벨기에에서는 브뤼셀 모터쇼가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브뤼셀 모터쇼는 올해로 100회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었죠. 쌍용자동차도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을 시작했습니다.      

  

브뤼셀 모터쇼란, 벨기에 브뤼셀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회입니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먼 타국에서 방문하기도 하는데요. 평균 방문자 수가 약 600,000명일 정도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0㎡ 규모의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특시 지난해 12월 재생산을 시작한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쌍용자동차는 브뤼셀 모터쇼를 시작으로 유럽의 기존 시장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를 할 예정인데요. 신흥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전략 등 트렌드에 맞춰 인지도 제고와 판매량 확대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올해 쌍용자동차는 지속적인 제품 개선 모델과 U100등 신차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별 차별화된 현지마케팅 및 브랜드 인지도 전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쌍용자동차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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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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