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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의 새로운 도약! 비전 테크 데이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의 신차와 미래 기술 등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지난 화요일, 서울모빌리티쇼가 한창인 일산 킨텍스 2층 세미나실에서 KG 모빌리티의 ‘비전 테크 데이’가 열렸습니다. 수많은 미디어의 취재 열기로 후끈했던 현장, 함께 만나볼까요?                


뜨거운 취재 열기가 가득한 현장


지난 화요일 오전 10시 KG 모빌리티의 비전 테크 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기자님들은 발걸음을 재촉해 방문해 주셨는데요. 오전 이른 시간부터 진행되는 행사였지만, 준비한 좌석은 순식간에 가득 찼습니다.        



입구에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서로 반가운 얼굴들을 알아보고 인사와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식적인 행사 시작 전에는 KG 모빌리티의 주요 모델들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이 송출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인 토레스를 필두로 올 뉴 렉스턴, 뉴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등 메인 차종들의 장점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영상이었습니다.       

 


이후 커뮤니케이션실 곽용섭 실장의 사회로 비전 테크 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전동화 기술과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는데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KG 모빌리티의 신차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브리핑이 이어졌습니다.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로드맵


이번 행사는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써 KG 가족사로 새로이 시작함을 다시 한번 알리고 새로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는데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내빈 소개와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의 인사말이었습니다.     

   

곽재선 회장은 이렇게 많은 기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긴장이 된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KG 모빌리티가 고객분들의 응원과 언론 관계자들의 응원 덕분에 순항하고 있다”며 “능력과 의지를 가진 임직원들과 환경과 리더십을 갖추어 새로운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한 우물을 깊게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변화된 시장에 다변화된 방법으로 넓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도 짧게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노력을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으로는 KG 모빌리티의 중장기 제품 개발 포트폴리오를 알아보았는데요. 먼저 현재 개발 중인 모델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Go, different’의 슬로건으로 남들이 달리지 않은 길을 달리고, 새로운 모험을 가능하게 만드는 정통 SUV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KG 모빌리티는 현재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토레스 EVX를 비롯해 내연기관 기반의 전기차 O100과 KR10의 전동화 모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F100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를 포함하여 다가오는 2025년까지 총 4대의 신규 전기 차량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 집중 프레젠테이션


기술연구소 주관의 비전 테크 포럼도 진행되었는데요. 정재욱 상무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KG 모빌리티가 나가고자 하는 미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전 이후, AI와 휴먼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는데요. 현재의 인공지능은 챗 GPT처럼 사람의 말이나 문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대화할 수 있는 챗봇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이는 자동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특히 자율주행에 있어서 인지 영역에서는 사람의 능력을 능가할 만큼 기술이 진보되었는데요. 카메라를 통해 주변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해 보다 향상된 자율 주행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수 만개로 구성된 하드웨어와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이는 여객기보다도 차량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양이 많죠.        


KG 모빌리티는 이러한 메가 트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전동화, SDV,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기반의 AI 시스템 구축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입니다. 현재보다 업그레이드된 전기차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데요. 차량에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개발 가능한 KG 모빌리티만의 전기차 EPT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쉽게 말해 바퀴 달린 스마트폰처럼 SDV,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의 구현이 목표입니다.    

    

이외에도 중앙 집중형 전기 전자 아키텍처와 고성능의 통합 제어 기기, 로보택시 등의 자율 주행 기술의 고도화가 있는데요.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의 AI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원을 확충하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기대와 응원이 담긴 Q&A


비전 테크 데이의 마지막 시간은 질의응답이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KG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셨습니다.        



곽재선 회장은 세단형 자동차를 만들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KG 모빌리티가 가장 잘하고 또한 고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요소인 SUV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답하며 미래는 알 수 없지만, 현재는 주력 상품과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 수출과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질문에도 KG 모빌리티만의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며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해서 고도화 과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비전 테크 데이는 사명 변경 이후, 앞으로 KG 모빌리티가 선보일 행보에 대한 브리핑으로 매우 중요한 자리였는데요. 회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넘치는 임직원들의 열정, 언론 관계자들의 새로운 KG 모빌리티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 그 모든 발걸음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현 시각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핫한 토레스 EVX는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사전 계약이 가능합니다.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 토레스 EVX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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