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가 국내에 출시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토레스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출시 1주년을 맞아 토레스의 성과와 활약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토레스는 지난 2022년 6월 13일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몰린 사전 계약 수는 첫날에만 1만 2,000대, 사전 계약 종료 후 집계된 결과는 무려 3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출시 전 뜨거웠던 관심만큼이나 엄청난 성과였죠.
토레스의 최고 인기 비결은 단연 디자인이었습니다.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은 강인하면서도 미래적이었고, 첨단화 된 디지털 클러스터&내비게이션은 실내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여기에 딥 컨트롤이라 불리는 KG 모빌리티의 ADAS 기능을 두루 갖춰 최신 차량다운 면모도 구현했습니다.
토레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익스트림 레저를 위한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 LPG를 사용하는 바이퓨얼 모델 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토레스의 상품성은 수상 내역으로도 증명됐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토레스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죠. 이는 상품의 외관과 기능, 경제성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상품성을 검증 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진행한 ‘2023 올해의 차’에서 토레스가 올해의 SUV’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상식은 국산차 뿐만 아니라 수입 차량까지 공정한 기준을 두고 평가되기에 토레스의 입상이 더욱 빛날 수밖에 없습니다.
차량의 인기는 곧 판매량으로 직결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토레스의 국내 판매 성과는 괄목할 만한데요.
정식 출시된 이후 6개월간 2만 2,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것이죠. 특히 2023년 3월에는 무려 6,595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국산 SUV 전체 중 2위, 동급 중에서는 1위라는 기록이었습니다.
토레스의 인기 돌풍은 올 상반기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출시 1년여 만에 최단기간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카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는 KG 모빌리티 내에서도, 국산차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숫자라 할 수 있죠.
토레스는 트림과 선택품목에 따라 17인치, 18인치, 20인치를 제공합니다. 이 중 T7 트림의 기본 사양인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 235/55R18 타이어(이하 18인치 휠&타이어)’와 선택 품목인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 245/45R20 타이어(이하 20인치 휠&타이어)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각 휠&타이어의 특징은 생각보다 명확합니다. 먼저 18인치 휠은 연비가 우수하며, 타이어의 편평비가 높아 좀 더 컴포트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타이어의 가격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 소폭 유리하죠.
이에 반해 20인치 휠&타이어의 강점은 단연 외관입니다. 20인치 휠&타이어를 선택한 오너들은 더욱 강인해진 토레스의 외관에 높은 만족감을 보입니다. 또한 편평비가 낮아져 보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할 수도 있죠.
다만 이는 차량 운용 환경에 따라 추천되는 휠&타이어 크기가 다른 것일 뿐, 어느 한쪽이 우세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휠&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레스는 사전계약 인기와 수상 내역, 그리고 판매량으로 그 가치를 입증해냈습니다. 특히나 기존 라인업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차종으로 불과 1년만에 낸 성과임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가 있죠. 특히 오는 9월에는 토레스의 전기 모델 ‘EVX’도 출시될 예정인데요. 앞으로 토레스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어떤 바람을 몰고올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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