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KG 모빌리티가 렉스턴 뉴 아레나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름부터 디자인, 사양까지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 포인트는 단연 실내입니다. 과연 실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구석구석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강조했듯, 렉스턴 뉴 아레나의 진가는 실내에서 드러나는데요. 이 중 주목할만한 포인트들을 꼽아봤습니다.
| 실내가 더 넓어 보이는 수평적 디자인
렉스턴 뉴 아레나의 실내는 수평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자동차의 디자인 트렌드로 실내가 더욱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줍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렉스턴 뉴 아레나는 센터페시아에서 시작된 슬림한 에어벤트 디자인을 동승석까지 연결했습니다. 그리고는 상단에 내비게이션을, 하단에는 터치식 공조컨트롤러를 배치했는데요. 덕분에 전반적인 실내 레이아웃이 가로로 길게 뻗어, 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대형 디스플레이의 향연
렉스턴 뉴 아레나에는 대형 디스플레이들이 탑재됩니다. 클러스터는 12.3인치 풀 디지털 방식이고, 인포콘 내비게이션 역시 12.3인치로 동일합니다. 이와 같은 풀 디지털 방식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은 사용하기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첨단화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물리버튼이 아닌 터치식으로 제작된 공조컨트롤러도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와이드한 내비게이션과 클러스터, 에어벤트는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완성된 디자인을 이룹니다.
| 고급스러운 퀼팅과 실내 감성을 더해주는 엠비언트 무드램프
렉스턴 뉴 아레나의 실내 곳곳에는 퀼팅 패턴이 적용됩니다. 이는 도어트림부터 시트 상단부, 심지어는 센터페시아까지 감싸고 있는데요. 고급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더해주는 사양입니다. 특히 시트에는 나파 가죽이 적용되어 소재 부분에서도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퀼팅 패턴을 은은하게 비춥니다.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를 제공하는데, 오늘의 기분에 따라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실내 디자인과 기능에 화룡점정을 찍는 것은 바로 컬러입니다. 렉스턴 뉴 아레나에는 클래시컬 베이지 인테리어, 블랙 인테리어, 마룬레드 스웨이드 퀼팅 인테리어, 카키 인테리어까지 총 4가지 시트 및 트림 컬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동급에서 선택권도 많은 편인 데다, 인기 있고 특색 있는 컬러 조합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수용할 수 있는데요. 시트 컬러에 따라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이에 따른 퀼팅 패턴이 달라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지난 변화를 통해 렉스턴에는 ‘뉴 아레나’라는 서브네임이 붙여졌습니다. 아레나(Arena)란 사전적 의미로 경기장 혹은 무대를 뜻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는 웅장한 공간이라는 점이 렉스턴 뉴 아레나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는 듯합니다.
특히 실내뿐만 아니라 외장에도 웅장함이라는 콘셉트가 반영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그릴입니다. 다이아몬드 쉐이프(Diamond-Shaped)라 불리는 신규 디자인 그릴은 렉스턴 뉴 아레나의 볼드한 디자인에 조형미를 더해줍니다. 여기에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시퀀셜 다이내믹 LED 턴시그널이 고급감을 강조하죠. 렉스턴 뉴 아레나가 외관부터 실내까지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을 갖춘 비결이기도 합니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실내는 소재의 고급감, 디테일한 부분들의 완성도, 여기에 컬러까지 다양한 강점이 돋보였는데요. 왕가의 품격을 의미하는 네이밍답게 경쟁 대형 SUV들 사이에서도 가치가 충분해 보였습니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실내가 궁금하신 분은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시승 신청이 가능하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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