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의 첫 전기차인 토레스 EVX는 빼어난 디자인과 가성비로 전기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SUV 오너라면 누구나 꿈꾸는 캠핑이나 차박 등 일상을 모험으로 만드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더욱 유용하게 해주는 ‘V2L’ 기능을 알고 계시나요? 토레스 EVX와 함께 풍요로운 여행의 시작이 되는 V2L를 알아보겠습니다.
SUV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캠핑이나 차박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고 있는데요. 전기 SUV의 등장은 좀 더 새로운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해주고 있죠. 바로 배터리를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전기차와 일상생활이 연결되는 대표적 기술이 토레스 EVX에 적용된 V2L(Vehicle to Load)입니다.
V2L은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전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뜻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전자레인지 등을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죠. 스마트폰의 휴대용 배터리를 떠올린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V2L은 차량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커피포트나 빔 프로젝터, 미니 냉장고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차박 및 캠핑족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V2L이 적용된 토레스 EVX와 캠핑을 떠난다면 3가지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는데요.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 자는 즐거움입니다.
먼저 보는 즐거움을 충족해 볼까요? 캠핑장에서 55인치 TV로 영화를 시청한다고 가정해 보죠. 토레스 EVX의 배터리 용량은 73.4kWh로 최대 3.5kWh까지 동시 전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다 현실적인 사용 시간을 고려해 잔여 용량 80%에서 20%까지 사용을 전제로 계산해 보면 TV의 소비전력은 0.28Kw로 약 156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일주일 동안 TV를 볼 수 있는 겁니다.
감성 가득한 캠핑장에서 TV는 분위기가 떨어진다고요? 그럼 빔 프로젝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빔 프로젝터는 TV보다 소비전력이 낮은 약 0.05Kw입니다. 무려 880시간이나 사용이 가능한 셈이니 캠핑 하는 동안 전력 걱정 없이 빔 프로젝트를 볼 수 있고, 사용 전력이 1kWh도 되지 않는 커피포트나 노트북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야외에서 요리하기 위해 에어 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소비전력 1.1kW이므로 40시간 이용 가능한 셈입니다. 간단하게 즉석 밥이나 레토르트 식품 등을 부담 없이 조리할 수 있죠.
에어 프라이어라면 약 29시간(소비전력 1.5kW 기준) 이용 가능합니다. 대략 30분 정도 요리한다고 예상했을 경우 58회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니 조리 실패 걱정은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늦은 밤, 액티비티 활동으로 지친 몸을 뉘어야 할 때면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따뜻한 바닥에 대한 그리움이죠. 그럴 때면 전기매트가 생각날 수밖에 없는데요. 토레스 EVX에 전기매트를 장착하면 무려 122시간이나 따뜻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동하는 온돌방을 만들어내는 수준입니다. 전기히터를 연결해도 73시간으로 3일 동안이나 지속 사용할 수 있죠. V2L 기능만으로도 완벽한 베이스캠프를 만들어낸 셈입니다.
* V2L 기기 별 사용 시간 관련하여 표기된 시간은 예시이며 실제로는 기기 및 주변 환경에 따라 사용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전자기기를 사용해 혹여라도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간단하게 20%에서 70%까지 배터리 사용을 조절하면 됩니다. 설정값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V2L이 작동 종료되기 때문에 사용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토레스 EVX를 통해 V2L의 기능을 알아봤는데요. 알면 알수록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토레스 EVX와 함께 야외에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보다 풍요로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경험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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