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차량을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이 있죠. 특히 디자인이 멋진 차량은 다양한 장소에서 멋진 배경과 함께 촬영되어 SNS에서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역대급 디자인이라 일컬어지는 KG 모빌리티 토레스의 경우 감각적인 사진이 더 많이 눈에 띄는 것 같지 않나요?
오늘은 토레스의 빼어난 디자인을 더 멋진 사진으로 남기고 있는 임자연 오너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 c.s_natural_life_94 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는 임자연입니다. 현재 물류업을 하는 평범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2022년 6월경에 토레스를 계약했습니다. 차량 구매 시 중고차와 신차, 세단과 SUV 중 어떤 차를 사야 할지 약 2개월을 고민하던 중, 여자친구가 토레스에서 내리는 저의 모습을 상상했을 때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말 한마디에 바로 계약하러 간 기억이 있습니다. (웃음)
차량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디자인과 트렁크 적재 공간이었습니다. 경쟁 모델 대비 적재 공간과 실내외 디자인이 모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특히 세차가 취미인 저에게는 트렁크 적재 공간이 매우 중요한데요. 많은 용품과 적재 공간을 고민 없이 마음껏 수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제 차의 이름(애칭)은 '츄레타’입니다. 처음에는 대자연에서 달리는 토레스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 영어 단어 ‘내추럴(natural)’과 ‘토레스(torres)’를 합쳐 ‘츄레스’라고 명했는데요. 사람들이 음료수 이름인 ‘토레타’라고 닉네임을 불러서 ‘츄레타’가 되었습니다.
토레스의 가장 큰 매력은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줄 것 같은 우람하고 단단한 디자인이 정말 좋았고 지금도 그 느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승차감도 KG 모빌리티에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속과 고속 주행 시 차가 크게 위, 아래로 흔들리는 범프를 만났을 때도 차를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주변에서는 ‘정말 너랑 잘 어울리는 차를 산 거 같다’ 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대리 기사님을 기다리면서 차에서 잠든 적이 있습니다. 뒷자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불편해서 의자를 접어 놓고 본의 아니게 차박을 했습니다. 대리 기사님이 온 줄도 모르고 너무 편하게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KG 모빌리티에 정말 마음에 드는 옵션이 있습니다. 바로 방향지시등 레버 끝에 달린 비상등 버튼입니다. 정체 시 끼어들 때 혹은 갑자기 정체가 되어 급감속을 해야 할 때 보통의 차들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이 떨어져 있는 비상등을 켜야 하지만 모든 KG 모빌리티 차량은 바로 비상등을 켤 수 있어 안전과 편의성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멀리서 다가오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보고 저 차가 어떤 차인지 알아맞힐 정도였죠. 성인이 된 후 면허를 취득하고 차가 생기면서 세차라는 취미도 생겼습니다.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사진 찍고 드라이브를 가고 싶었기에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차가 튜닝이 되어있고 동호회분들도 튜닝이 되어있습니다. 가끔 색안경을 끼고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멋진 스팟에서 촬영을 할 때 지나는 분들이 차가 멋있다고 하시며 한참을 바라보는 경우에는 뿌듯하기도 합니다.
토레스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힐링인 것 같습니다. 길이 막히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하는 재미를 오롯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세차를 마친 토레스는 멋진 디자인을 더 잘 드러낼 수 있어서인지, 세차 시간도 저에게는 즐거운 취미의 순간입니다. 특히 잡생각을 없애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힐링이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동호회 멤버 중에 카메라로 사진 찍는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지금도 그분들이 사진을 많이 촬영해 주시는데 사진을 받기만 하니 미안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한번 찍어보자 싶어 휴대폰으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촬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이나 노하우를 말씀드리자면 밤보다는 낮에 찍는 게 훨씬 잘 나옵니다. 보정도 낮 사진이 쉽습니다. 그리고 차량마다 보기에 예쁜 각도와 구도들이 다양합니다. 내 차가 어떻게 촬영되었을 때 예쁘게 나오는지 빠르게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소는 어디든 상관없지만 한적한 길이나 산길, 산꼭대기, 강가, 개울가, 바닷가, 주차장, 시골길 지하주차장 중 괜찮은 장소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에 건진 사진도 우연히 찾은 당진 쪽 어느 이름 없는 항구였습니다.
또한 낮 시간이나 노을을 배경으로 촬영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보정에 자신이 있으시면 밤에 찍어도 상관없습니다.
하천을 건너면서 사진 촬영을 한적 있습니다. 그 당시 작가님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거 같았어요. 작가님이 원하는 사진이 나올 때까지 수십 번 다시 건넜습니다. 그 때가 저에게는 첫 오프로드였기에 기억이 납니다. 슈퍼문이 뜨던 날 천안 흑성산으로 달 보러 가다가 사슴을 마주 친 적도 있는데요. 사슴이 비켜주지 않아서 내내 기다렸던 추억도 있네요.
최근엔 이름 없는 항구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닷물에 바퀴만 살짝 담가 찍었는데요. 거기에 낚시하러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낚시 복장이 아닌 사람들이 촬영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셨습니다.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이 차가 무엇인지 물어보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지나가시면서 저러면 차 다 망가진다 하시고서 가시는 어르신도 계셨죠. 물론 바닷물에 닿았으니 그날 저녁에 바로 세차장을 가긴 했습니다.
KG 모빌리티의 시작을 알린 토레스는 중형 SUV로서 합리적인 가격과 넓은 실내 거주성,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강인하면서 우람하고 단단한 디자인은 구매 가치를 충분히 충족시켜줍니다. 오너들끼리 소통도 활발히 진행하는 거 같습니다. 그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봤을 때 확실히 매력이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토레스와 함께 전국방방 곳곳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며 카라이프를 즐기시는 임자연 오너님과 함께했습니다. 차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였는데요. 앞으로 모든 순간이 행복한 일상이 되도록 KG 모빌리티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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