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 기술도 나날이 고도화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의 화두 중에 하나는 바로 자율주행인데요. 상상하며 꿈꿨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제는 어느새 현실에 가까워졌습니다.
이에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서포트하는 기술들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KG 모빌리티와 한국소비자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한 ‘ADAS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캠페인에 대해 알아볼까요?
자율주행의 기술을 든든하게 서포트해 주는 기능이 바로 ADAS입니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일컫는 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줄임말입니다. 자율주행의 레벨이 고도화될수록 ADAS의 기능도 함께 진화하고 있는데요.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ADAS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의 자동화 단계는 6단계로 나뉘는데요. 운전보조 장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ADAS는 자동화 단계 상 레벨 2에 해당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운전 중에는 핸들을 반드시 잡고 전방을 주의한 채로 운행해야 하죠. 바로 다음 단계인 레벨 3부터는 자율주행 자동차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KG 모빌리티의 차량에도 탑재되어 있는 ADAS는 주행 중 지나가는 차량이나 보행자, 물체 등을 센서로 스마트하게 감지하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을 미연에 예방해 주는 기능입니다. 전·후방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과 같은 시스템이 이에 속하죠.
자동차가 주행할 때 주변 상황을 숙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센서가 필요합니다. 전방, 후방 카메라를 비롯해 레이더, 라이다 등의 첨단 부품이 탑재되죠. 안전과 연관되는 기능이니만큼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ADAS를 200%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세차를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이 오는 겨울철에는 더 쉽게 얼룩이 생기고 염화칼슘 등에 의해서 부식될 확률이 높아 차를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자동차의 눈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센서와 카메라가 클린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지 그 목적과 사용 방법을 알면 사용 효과가 배가 되기 마련입니다. ADAS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첫 번째는 취급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요. 운전자가 기능에 대한 이해가 완벽히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의도치 않은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구매한 차량에 적용된 ADAS 기능이 무엇이고,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시간을 내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ADAS 안전 활용법 그 두 번째는 바로 도로 상황 체크입니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은 앞서도 설명드린 자동화 2단계에 속하고 있어, 완전자율주행기술이 아님을 인지해 주셔야 합니다. 운전 중에는 항상 전방을 주시해 주시고 핸들을 잡은 채로 주행해야 합니다.
또한, 차선이나 차간 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운전 수칙도 철저히 잘 지켜야 하죠. 모든 사고가 안일함에서 시작되듯이, ADAS를 지나치게 믿는다면 사고 발생의 위험도 커집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관리의 중요성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ADAS의 센서나 카메라는 차량의 눈이 되어주는데요. 마치 우리가 갑자기 어두운 곳에 가면 잘 보이지 않거나 눈에 이물질이 들어갈 경우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처럼 폭우, 폭설 등 기상 상황 악화나 어두운 밤에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점에 유의하여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KG 모빌리티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소비자원이 함께하는 ADAS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캠페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헷갈렸던 분들께도 유익한 내용들이었는데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앞서 설명드린 ADAS 활용법 3가지를 기억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 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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