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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KGM] 공정기술의 달인이
되겠습니다

by KGM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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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정기술은 자동차의 생산 공정을 기획하고 최적화하는 업무로 일명 ‘자동차 산업의 꽃은 공정기술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무쏘EV 양산 과정을 경험하면서 공정기술의 달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KGM의 강태유 사원이 소개하는 ‘공정기술’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담당 업무인 ‘공정 기술’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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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기술’의 주업무는 조립 공정 내 발생하는 고빈도 품질 문제를 개선하고, 조립 작업을 저하하는 요소를 발굴해 해결하는 것입니다. 제가 속한 조립3팀은 렉스턴, 무쏘 스포츠, 토레스 EVX, 무쏘EV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뼈대와 같은 차량이 실제 운행이 가능한 상태의 완성차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조립 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차 프로젝트 또는 M/YEAR 프로젝트에서도 초기 공정편성을 진행하고 주요 변경점을 현장과 조율하여 적용하는 업무가 ‘공정 기술’입니다.


Q. 조립3팀만의 팀 컬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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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3팀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돕는 진정한 ‘원팀(One Team)’입니다. 업무 수행을 하다 보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때마다 팀의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도움을 주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경험을 전수해 주셔서 수월하게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친절한 선배들이 많다’라고 생각했는데, 저희 팀은 늘 ‘너의 일’, ‘내 일’을 따지기 보다는 모두가 하나의 목표로 함께 나아가는 원팀 컬처가 있더라구요. 저 역시 이러한 팀 문화 덕분에 빠르게 경험치를 쌓으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원급도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점도 저희 팀의 장점입니다. 개인별 R&R이 명확한 편이라 제가 업무의 방향을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으며, 능동적인 업무 수행환경에서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무쏘 EV가 출시된 후 남다른 성취감이 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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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EV를 조립하기 위한 초기 공정을 직접 편성하여 현장과 조율하기도 해 저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을 차량입니다. 업무 진행과정에서 조립성에 문제가 되는 변경점을 해결하기도 하고, 다양한 업무 수행 성과를 내기도 해서인지 ‘무쏘 EV’가 출시될 때 느낀 뿌듯함과 감동은 너무나 강렬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은 ‘공정 기술의 달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공정 기술’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비전이나 필요한 역량에 대해

설명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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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기술 직무는 단순히 공부를 통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상황을 겪으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이 분야의 전문가는 대체하기 힘든 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무 특성상 사무실에 앉아있는 것 만으로는 업무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공장 내부를 많이 다니기 위한 체력 관리,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 역시 공정 기술 전문가가 되기 위해 퇴근 후 꼭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체력 관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웃음)


공정 기술과는 전장, 공조, 내장, 외장, 샤시 등 다양한 SYSTEM을 다루고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공에 제한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필요한 역량은 ‘소통’입니다. 현장의 기술직 분들은 물론 설계나 부품 업체와 의견을 나누는 상황이 많다 보니, 적절한 소통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Q. 나에게 KGM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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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이 기대되는 완성차 회사”입니다.


2025년 선보이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KGM의 헤리티지인 혁신과 도전 정신이 담긴 새로운 신차와 함께 새롭게 그려 나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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