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회사는 단순한 일터를 넘어 제2회 생활 공간으로 여겨집니다. 하루의 절반을 보내다 보니 이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적극적인 태도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품질관리 전문가가 되기 위해 회사에서의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는 KGM의 신입사원 서동준 매니저를 만나보겠습니다.
현재 서비스지원사업부 서비스기술팀에서 필드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입사한지는 이제 1년 정도 되어 이제 신입에서 고참(?)으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웃음)
저는 필드품질관리 파트에서 토레스EVX 차량의 전장 및 필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 드리면, 각지의 정비 네트워크를 기술 지원하며 필드 난문제 발생 시 안건화 하여 유관 부서들과 합동 조사를 계획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드 품질문제 대응 방법에 관한 기술교육자료를 작성하고, 정비 네트워크에 배포하여 각 네트워크의 품질문제 대응 및 고품격 정비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입사 전에 KGM에 대한 느낌은 ‘멋있는 차를 생산하는 브랜드’ 였습니다. SUV 명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명차 코란도, 무쏘 등이 터프하고 강인한 이미지가 있기도 했으니까요.
입사 후 약 1년간 근무하며 느낀 KGM에 대한 이미지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진취적인 회사’입니다. 도심형 쿠페 SUV로 설계된 액티언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인 무쏘 EV 출시가 제가 입사한 뒤 연이어 나온 신차인데요. 기존 이미지에 머물러 있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브랜드임을 여러분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신입이니 입사 초반엔 모든 면에 있어서 어리숙함(?)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타 부서에서 전화가 오면 처음엔 너무 긴장해서 내용이 순간 기억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업무 관련 사항을 꼼꼼하게 메모하는 습관과 많은 선배들이 늘 친절하게 도움을 주셔서 지금은 웃음이 나오는 기억이 되었습니다.
입사 1년밖에 안되었지만 업무 성취감을 크게 느낀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저희 팀은 신규 정비 네트워크 및 인근 네트워크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서, ‘필드 교육자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처음으로 제가 담당해서 해 내는 업무라 부담감도 있었지만, 한 아이템의 담당자로서 모두에게 도움이 될 교육자료를 작성하고 나니 뿌듯함과 성취감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사실 선배님들이 검토 및 조언을 주셔서 겨우 완성할 수 있었지만… (웃음)
저희 팀이 사내에서 가장 따뜻하고 인간적인 팀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사실 입사 초기 신입 교육을 받으러 갈 때 팀장님이 직접 태워 주셔서 너무 깜짝 놀랐고, 실제 업무 진행 시 파트장님이 부모님처럼 진단장비와 근무복까지 챙겨 주시면서 A부터 Z까지 가르쳐 주셔서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입은 업무 질문을 선뜻 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저희 팀 선배님들은 항상 본인의 업무처럼 그 뒤에는 더 어려운 게 없는지 챙겨 주시니까 이런 게 바로 긍정적인 팀 문화가 아닐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관련 공부를 하면서 직무 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품질과 관련된 직무 인턴 경험이 있으면 가장 좋고, 현장실습 등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나 자동차 산업군에 대한 배경지식, 최근 자동차 관련 트렌드, 차량 정비 및 품질 문제에 관한 이해도가 있다면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직장생활을 해보니 평소 체력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클라이밍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단순한 운동을 넘어 볼더링 문제를 풀 때 느끼는 성취감이 리프레쉬가 되어서 퇴근 후에도 체력과 즐거움을 다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일상이자 동반자”입니다!
평일에는 하루의 절반 정도를 보내는 장소이자, 더 나아가서는 인생의 한 부분을 함께하는 곳인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도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저도 제 동반자 KGM도 고객 여러분도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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