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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UV 그리고 낭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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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G 모빌리티 공식 채널 May 20. 2019

당신의 안전을 책임지다

데크가 길어진 만큼 안전도 길다! 렉스턴 스포츠 칸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된 지 1년만에 렉스턴 스포츠 칸이 탄생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와 비교해 차체 사이즈와 적재 능력이 커지며 보다 스케일 있는 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레저 스케일이 커진만큼 안전의 스케일도 커진 렉스턴 스포츠 칸의 안전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내 의지가 곧 너의 의지!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ESP)’이란 빗길, 눈길, 급선회 등의 상황에서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운전자의 의지대로 주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특히 레저를 즐기다 보면 험로에 갈 일이 많기 때문에 렉스턴 스포츠 칸의 이 시스템은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렉스턴 칸 스포츠의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에는 고속주행 중 급선회 구간에서 각 바퀴의 브레이크와 엔진출력을 조절하여 차량의 전복을 방지시켜주는 ‘차량전복 방지장치(ARP)’와 급제동 시 브레이크의 압력을 증대시켜 줌으로써 제동거리를 줄이고 사고를 방지해 주는 ‘제동보조 장치’(BAS), 차량 급정거 시 자동으로 비상등을 점등시켜 뒤차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비상 경보장치(ESS)’ 기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자동 저속 주행 장치가 작동되어 급가속 되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해 주는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변형 HDC)’와 언덕에서의 출발 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도 차가 밀리지 않도록 브레이크 압력을 일정 시간 유지시켜 주는 ‘언덕 밀림 방지장치(HAS)’로 급경사 도로에서도 주행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는 위의 사진에 표시된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똑똑하게 PICK 한다! 4TRONIC

‘4륜 구동 장치’란 평소 뒷바퀴로만 가던 2륜 구동 방식(2H)에서 빗길이나 눈길 등 미끄러지기 쉬운 도로를 만나면 앞바퀴에도 힘이 배분되는 4륜 구동 방식(4H)으로 변경할 수 있어 보다 안정된 주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큰 견인력이 필요할 때는 저속 4륜 구동상태(4L)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최대 견인력을 보이는 저속 4륜 구동, 4L 버튼은 보통 험로를 탈출할 때 많이 사용되는데요. 이 때, 앞서 소개해드린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ESP)’은 잠시 꺼두시는 게 4L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 사진에 표시된 버튼을 누르면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을 끌 수 있습니다.

또, 험로를 탈출해야 할 때 렉스턴 스포츠 칸에는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 기능이 었어 더욱 유용합니다. 차동기어 잠금장치는 진흙탕 또는 눈길과 같은 험로에서 한쪽 바퀴가 미끄러짐(슬립) 현상에 처해 있거나 또는 공중에 떠 있을 때, 반대쪽 바퀴로 대부분의 구동력을 전달해 탈출을 돕는 장치인데요. 이는 양쪽 바퀴의 회전수가 급격히 차이 날 때만 작동됩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에는 각 상황에 맞게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어요. 2H에서 4H로 전환할 때에는 차속 70km/h 이하의 속도를 유지한 채로 스위치를 돌려야 합니다. 또 2H 또는 4H에서 4L로 바꿀 때는 차량을 평지에 정지시킨 상태에서 선택레버를 ‘N위치’에 놓고 스위치 돌리면 됩니다.

다만, 일반도로에서는 4륜 구동 상태로 주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도로에서도 4륜 구동 상태를 유지할 경우 구동 계통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니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