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로워진 피그마 살펴보기
한국시간으로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자정, Figma Config 2022가 진행되었습니다!
다크 모드를 비롯한 많은 유용한 기능들이 새롭게 소개되었는데요.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어떤 게 있는지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많은 요청이 있었던 다크모드를 드디어 피그마가 공식적으로 지원합니다.
다크모드의 설정은 피그마 아이콘 - Preferences - Theme - Dark에서 직접 설정하거나
Cmd + / 로 퀵 액션 메뉴를 열고 Dark로 검색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오토레이아웃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리디자인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한 변경점 및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토레이아웃 패널이 더욱 직관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오토레이아웃 정렬이나 패딩에 대한 수정을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겠네요.
리사이징 설정(Fill Container, Hug contents)의 위치도 상단으로 이동했습니다.
- Spacing mode : 기존과 동일하게 Packed와 Space between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Strokes (new) : Stroke를 콘텐츠의 영역에 포함시킬지에 대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Canvas stacking (new) : 드디어 오토레이아웃 콘텐츠 중에서 맨 위에 보여줄 콘텐츠의 방향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 Text baseline alignment (new) : 텍스트의 베이스라인을 기준으로 오토레이아웃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건 생각 못했던 기능인데 굉장히 편리하네요.
이건 제가 특히 기다려왔던 기능인데요, 이제 드디어 오토레이아웃 간격 설정에 음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토레이아웃에 마우스를 올리면 나타나는 분홍색 핸들을 잡고 간격이나 패딩을 빠르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option이나 shift 키를 같이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피그마에서 배리어블 폰트에 대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배리어블 폰트를 지원하는 서체에 한함)
배리어블 폰트는 폰트 파일 하나에 다양한 스타일을 담을 수 있는 기술인데요. 이제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지게 되었네요!
배리어블 폰트 알아보기
https://www.figma.com/typography/variable-fonts/
가장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 스트로크를 모든 면에 개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원하던 기능이 드디어 업데이트되었어요.
표를 만들거나 밑줄 친 효과를 훨씬 편하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고, 더 이상 Divider나 Selector를 별도로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배리언트에 사용되던 Propertie를 이제 컴포넌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리언트의 볼륨이 좀 더 줄어들고 컴팩트 해지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토레이아웃 위에다 다른 오브젝트를 올리고 싶었는데 오토레이아웃 안으로 들어가 버린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제 오토레이아웃 내부에 들어가는 요소에 Absolute position을 부여해서 위치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새로운 기능들을 확인해 보세요.
https://www.figma.com/whats-new/
이상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된 피그마의 기능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된 업데이트를 보니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것 같습니다.. �
각 기능들에 대한 디테일한 기능 소개는 추가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오토레이아웃에 대한 부분은 완전히 갈아엎어야겠네요.. �)
Figma Config 2022의 소개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