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을 찾아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10호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던 것 같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절로 흐르는 땀, 식지 않는 열기의 열대야까지. 조금은, 아니 꽤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번 10호의 주제는 ‘책’입니다.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존재입니다. 굳이 찾지 않더라도 늘 주변에서 볼 수 있지요. 그 덕분일까요, 이번 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원들의 토의 또한 활기가 넘쳤습니다. 저마다 ‘책’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저는 책에 대해 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책은 제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었고, 훨씬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10호에서는 책의 이런 여러 가지 모습들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던 책을 읽는 방법, 책의 형태, 생각지도 못했던 책의 이면까지. 들여다보면 볼수록 책은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더군요. 이번 호를 통해 많은 분이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여성, 학생 자치, 사회문화 지면에서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의 울림이 세상을 당장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울림들이 모이고 모여 세상에 작은 균열 하나쯤은 낼 수 있지 않을까 자신합니다. 더욱이 이 울림에 답해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라면요. 파란은 언제나 이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을 테니, 언제든지 함께해주세요. 파란 10호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편집장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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