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가보지 않은 나라의 신
나는 인도에 가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곳에 지혜와 성공의 신이 유명하단 말을 들었다.
그의 이름은 가네샤.
하는 일을 근사하게 해낼 지혜가 필요하다고, 그리고 그 일이 멋지게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머리를 쥐어 뜯다가 인도에 다녀온 동생이 돈을 부르는 신이라며 가져온 작은 동상이 생각났다.
다른 물건들에 뒤섞여 있던 그걸 꺼내어 먼지를 닦고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옆에는 불을 밝힌 지 벌써 며칠.....
가네샤여, 촛불에 건 나의 소원을 이루어주길...
그리 된다면 나에겐 인도에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기게 되리라.
그땐 그의 신전에 예쁘고 향기로운 꽃을 바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