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졸려요…
갑상샘기능항진증 때문!
갑상샘기능항진증 증상 알아보기.
하품이 멈추질 않아요.
무리한 육체적 노동을 하고 있지도 않은데 자꾸 피곤하고 잠이 옵니다. 잠을 자도 개운함은 없고 온몸이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봄 때문에 느끼는 춘곤증일까요?
나른해지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상이 장기간 반복되고 있다면 춘곤증이 아니라 갑상샘기능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갑상샘기능항진증은 어떤 질환이며,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 한사랑병원과 함께 갑상샘기능항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샘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은 후두와 그 아래쪽 기관인 흉골 사이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샘입니다.
갑상선에서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열을 발생시켜서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초 대사율을 높여줍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분비 되어 발생되는 질환을 갑상샘기능항진증이라 합니다.
발병 원인
갑상샘기능항진증의 발병 원인은 다양합니다. 뇌하수체의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선종, 중독성 결절성 갑상선종, 무통성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대표적인 발병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입니다. 그레이스브스병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체계의 이상이 생겨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촉진시키고 자가항체가 만들어져 호르몬이 과잉분비되는 병입니다.
갑상샘기능항진증 증상
대표적인 갑상샘기능항진증 증상으로는 더위를 쉽게 타며 필요 이상으로 땀을 흘리게 되며 갑자기 심박수가 증가하고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욕은 이전보다 좋아져 많이 먹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유없이 몸이 무겁게 느껴지며 가벼운 활동에도 빨리 지치고 금세 피곤해합니다.
안구가 돌출될 수 있으며, 안구 건조증과 각막염도 동반합니다. 그리고 목이 자주 부어 오릅니다.
혹시 춘곤증인 줄 알고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분들 중에 이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고 있는 분들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더 늦기 전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은?
갑상샘기능항진증으로 판단되면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받게 됩니다. 자가항체가 정상화될 때까지 약을 복용해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로 치료 효과가 없을 때는 시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안산한사랑병원에서는 갑상선고주파치료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음파를 관찰하며 1mm 굵기의 바늘을 종양 내에 삽입하여 고주파열로 종양을 없애는 치료법입니다. 절개 없이 시술이 시행되어 흉터가 없으며 시술 시간은 5분 내로 짧습니다. 혹을 제거하거나 혹의 크기를 줄이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갑상샘기능항진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유 없는 피곤함이 몰려온다면 갑상샘기능항진증을 의심해 보세요. 춘곤증으로만 알고 있던 졸음, 오늘 알려드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조기발견으로 건강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