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한의원 병인박사 이혁재 원장의 성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병인박사 소아시한의원 이혁재원장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키가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또래보다 키가 작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이들의 성장기는 일반성장기부터 무성장판기 까지 보통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때 어떤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성장은 일반성장기, 급속성장기, 감속성장기, 무성장판기 등 4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일반성장기 (여자 ~ 초등학교 3학년 / 남자 ~ 초등학교 5학년 까지)
2단계 급속성장기 (여자 ~ 초등학교 5학년 / 남자 ~ 중학교 1학년 까지)
3단계 감속성장기 (여자 ~ 중학교 1학년 / 남자 ~ 중학교 3학년 까지)
4단계 무성장판기 (여자 ~ 중학교 2학년 / 남자 ~ 고등학교 1학년 까지)
1단계 일반성장기
2차 성징이 나타는 시기인 사춘기 전을 의미합니다.
여자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3-4학년 미만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4-5학년 미만의 아이가 이 시기에 해당됩니다.
이때는 매년 평균적으로 6cm 이상 자라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급속성장기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급격하게 자라는 약 2년 동안을 급속성장기라 합니다.
여자는 가슴이 부풀고 몽우리가 잡히는 시기이며 남자는 고환이 커지면서 음모가 나기 시작하고 변성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여아는 초등학교 3-4학년으로 1년에 7~8cm 그리고 남아는 5-6학년으로 8~9cm 가량 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단계 감속성장기
성장속도가 줄어드는 감속성장기란 2차 성징이 완성되는 시기로 1~2년 정도 성장이 더디게 됩니다.
여자는 초경을 기점으로 구별되며 남자는 음모가 나며 목소리가 저음으로 목소리가 변하고 겨드랑이 체모로써 그 변화를 확연히 알게 됩니다.
4단계 무성장판기
성장기가 끝나버리지는 않았지만 자연적인 키 성장이 어려워진 시기입니다.
감속성장기 이후 성장판이 닫히게 돼 1년에 1~2cm정도 자라거나 거의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키는 전반적으로 뼈 상태에 따라 좌우되는데
성장판이 열려있는 시기에 관리를 잘 한다면 성장 속도는 일반적인 성장보다 빠르고 크게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