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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혁재 Apr 19. 2019

알토란 219회

2018년 2월 24일 방송

1. 돼지 등뼈


겨우내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종합비타민제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등뼈는 지방이 적으며 질 좋은 단백질로 이루어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 드시면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등뼈에는 노화방지와 골다공증에 좋은 칼슘이 

다른 돼지고기보다 훨씬 높은데요. 

다른 영양제 챙겨 드시기보다 임짱이 알려주시는 등뼈 찜 드시면 

더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실 수 있습니다.   



2. 무의 효능


환절기에 많은 분들이 기관지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무는 끓어오르는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기침이나 가래에 좋고 봄철 싱숭생숭한 마음까지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찬 성질 때문에 몸이 찬분 들은 배탈이 날 수도 있는데요. 

이 때 뜨거운 성질의 고추냉이를 더해 드시면 

성질이 중화되어 도움이 됩니다. 



3. 봄철에 먹는 돌나물


돌나물은 ‘입맛을돋운다’라고해서

지역에따라서는‘돈나물’이나,‘돋나물’이라고 하는데요. 

봄에 꼭 먹어야 하는 필수 봄나물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돌나물은 비타민 C, 인산이 풍부해 

새콤한 신맛이 식욕촉진을 도와주고요. 

또 풍부한 무기질이 봄에 나른함을 없애 줍니다. 

뿐만 아니라 제철에 꾸준히 먹으면 피를 맑게 하고 

살균, 염증 완화와 같은 해독 효과도 얻을 수 있는데요.

봄에 몸이 무겁고 입맛 없는 분들 돌나물물김치 꼭 따라 해보세요~


4. 봄의 전령사 달래


달래를 봄의 전령사라고 하잖아요. 

근데 봄 되면 꼭 찾아오는 불청객도 있는데요. 

바로 춘곤증입니다

봄이 되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푸느라 

졸음, 나른함, 피로가 몰려오잖아요. 

이때 드셔야 하는 게 바로 달래입니다. 

달래에는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춘곤증은 물론 입맛을 돋우는데 아주 좋거든요. 

피로로 인해 저하된 컨디션을 달래로 달래보세요



5. 다이어트에 좋은 우엉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뿌리채소의 대표주자인데요.  

체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고, 장 청소에도 도움을 주는 등 

식감만큼이나 영양도 굉장히 매력적이거든요.  

또 우엉은 성질이 찬데 달래는 속을 덥히는 효능이 있어요. 

그래서 우엉밥에 달래장 함께 드시면 

봄철 건강과 입맛을 잡는 데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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