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로리 Oct 06. 2022

[주간]월모닝 에세이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


[주간] 월모닝 에세이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에세이 한 편 받아보고 한 주를 위로와 공감 속에서 시작하도록 돕는 '주간 에세이, 이메일 전송 시스템'입니다.


엘로이북 작가이자 대표인 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제 자신이 과연 매주 글을 써서 전송할 수 있는 성실한 사람인가를 시험할 것입니다. 더불어, 글들이 책 한 권 분량이 되는 상황이 오면 책으로도 출간할 계획입니다.


감사하게도 몇몇 분이 신쳥해주셨고, 단 한 분이라도 신청하시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은 홍보가 미흡하고, 어떤 글이 이메일로 배송될지 몰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본문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쩐 일인가. 참지 못하고 핸드폰 시계를 보니 딱 5분이 지나 있었다. 지금 일어나면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터였다. 일단 이불 밖으로 내 몸을 꺼내면, 나는 자동으로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며, 간단하게라도 두유 한 잔을 마시고 집 밖으로 나가는 루틴에 편승될 것이다. 하지만 5분이 지난 것을 알고도 그대로 눈을 감아버린다면, 오늘의 부담스러운 일정이 펑크 나 얼마 간 후회라는 것을 하겠지만 어쨌든 그 부담은 피할 수 있다. 그렇다고 글쓰기 강의가 그토록 싫은 일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것이다. 아니 어쩌면, 강력하게 부인하며 나는 그 일을 너무나 사랑한다고 답할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이토록 이불 밖으로 나가기를 힘들어하냐고 묻는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이란 이것뿐이다.


"월요일이잖아요. 원래 월요일은 그런 거잖아요."


                                                                                     -주간 월모닝 10월 3일 에세이 중 일부-







[주간]월모닝 에세이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를 꾹 눌러주시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주간] 월모닝

월요일을 행복하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매주 월요일 아침 7시까지 ’주간 월모닝’ 에세이를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월요일 아침, ’주간 월모닝’을 통해 힘찬 에너지 얻고 시작하세요. 작가의 소소하지만 공감가는 일상 이야기가 여러분의 월요일을 미소로 시작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naver.me









작가의 이전글 [출간소식] 믿음 전후(8년차 크리스천의 시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