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돈을 쓰고 있지만 돈 모으는 법은 모르는 우리들

통장이 텅장인 당신이 알아야 할 다섯가지 월급 관리 법

여기 직장인이 한 명 있습니다.

김지혜(여. 26세)

직장생활이 2년차인 지혜씨는 200만원이 조금 안되는 월급을 받는 지혜씨는 오늘도 월급이 통장에 스치우는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카드 내역서를 봅니다.

백반집 7,000원

망고스타 4,500원

이자까야 30,000원

악세서리샵 6,000원

택시비 14,000원

파스타집 14,000원

올리브영 7,000원

골목라떼 5,500원

편의점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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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뜯어보면 딱히 많이 쓴 것도 아니고 매일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어쩌다가 술 한번 마셨을 뿐인데 총액은 1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월세 자취방에 공과금, 학자금 대출 생활비에 통신비 넷플릭스 보험... 한달에 10만원 적금 넣기도 빠듯합니다.

인스타를 열어보면 다들 돈이 어디서 그렇게 나는지 잘 먹고 잘 다니는 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돈이 없는지 비교되서 우울합니다. 그렇다고 지혜씨가 그럴듯한 해외 여행을 가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나와 닮은 당신의 이야기 일지 모릅니다.

저는 지난 10년간 주변 사람들의 소비 습관을 봐왔습니다.

모은 돈으로 29살 집을 사면서 왜 이렇게 사람들이 돈을 못 모으지?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친 언니에게 금융과 경제, 돈 모으기 컨설팅을 해주고 친구들에게 컨설팅을 해 준 것을 계기기 되어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게 돈을 잘 모았기 때문에 이론을 정립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비슷했습니다. 제 마음을 잘 들여다 볼 줄 알았고, 다양한 직군의 다양한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었고 그 모든 사람들이 하는 말이 똑같았습니다.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돈이 안모여요... 그런데 쌤은 어떻게 그렇게 돈을 많이 모았어요?

   

천천히 그 노하우를 풀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