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서 경험한 학교 이야기, 그리고 장학사가 되어 바라보는 학교 이야기
생각해보면 참 이야기할 것도 많고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도 많은 「학교 체육과 스포츠문화 이야기」, 「장학사가 되어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학교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 브런치를 시작합니다.
1. 학교 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체육 교과 수업은 교육분야에서 그 역사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큰 부분입니다. 하지만, 신체활동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하는 교과의 특성 때문에 문자 중심의 기록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데는 한계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교사들이 그림, 사진, 영상을 활용하고자 시도해왔지만, 디지털 미디어 형태의 기록을 남기고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평범한 체육 교사들에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IT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본격적으로 기록들이 쌓여가고 온라인 공간을 통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영상으로 된 학습자료를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함께 나누고자 시작한 유튜브 채널 「체육 수업과 스포츠문화」(https://www.youtube.com/user/sobong333 )는 채널운영 9년만에 11,000명이 넘는 구독자가 생겼습니다. 체육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갈증이 그만큼 컸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로나19 국면의 원격수업이 급작스럽게 시작되면서, 전국의 모든 교사가 유튜버가 되어버린 지금, 더 많은 교사가 수업에 대하여 고민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바일 혁명기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활용한 교육이 확산되는 과도기에 미래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구독자 만명의 유튜버 교사, 사범대학교에 출강하는 교사 등의 타이틀로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 이상의 역량 이상의 관심을 받았던 교사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부담도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체육교육의 본질, 스포츠문화에 대한 고민을 글로 정리하며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2. 누군가는 간절히 바라는, 누군가는 경멸하기도 한다는 장학사가 되어 교육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고민 없이 준비할 시간도 없이 장학사가 되어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간신히 새로운 일에 적응하였습니다. 이제는 주어진 일에 전문성을 가지고 학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민하며 일을 하고 싶습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교육청 이야기, 장학사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더 신뢰받는 교사, 신뢰받는 학교,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툰 글이 되겠지만, 이 공간을 통해 학교 체육 이야기, 스포츠문화 이야기, 우리나라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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