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데이터를 봐야 하는 이유

숫자는 글을 평가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by sobrief
데이터는 작가를 흔들리지 않게 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데이터라는 단어는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조회 수, 클릭 수, 체류 시간 같은 숫자들은
창작의 세계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작가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숫자보다 감각을 믿고 싶다.”


이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감각과 데이터가 대립 관계처럼 취급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데이터는 글을 망가뜨리는 도구가 아니라,
글을 지키기 위한 장치에 가깝습니다.

데이터를 본다는 것은 글을 평가하는 일이 아닙니다.png



데이터를 본다는 것은 글을 평가하는 일이 아닙니다


작가가 데이터를 본다고 하면,
대부분 이런 장면을 떠올립니다.


조회 수가 낮은 글을 실패로 판단하고

반응이 적은 주제를 버리고

숫자가 잘 나온 글만 반복하는 모습


하지만 이것은 데이터의 가장 거친 사용법입니다.

데이터의 본래 역할은
글의 가치를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글이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는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데이터는 결과가 아니라 상황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상황을 알면, 작가는 덜 흔들립니다.




감각만으로 글을 쓰면 쉽게 지칩니다


감각에 의존한 글쓰기는 초반에는 자유롭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느껴지는 대로 문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각은 점점 무거워집니다.


이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왜 반응이 없는지 알 수 없고

어디를 고쳐야 할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이때 데이터는
정답을 주지는 않지만,
불필요한 추측을 줄여줍니다.


작가에게 필요한 데이터는 많지 않습니다.png



작가에게 필요한 데이터는 많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본다고 해서
복잡한 분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작가에게 필요한 숫자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sobrief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자기 계발, 고전 명작에서 얻은 깊은 지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합니다. 더 나은 삶을 향한 작은 변화를 함께 실천하며,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세요!

53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30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