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광고도 알람메세지는 오는데
기상보고, 아침보고, 출근보고, 점심보고, 저녁보고, 새벽 자기 전 보고 의무적인 통화 이젠 없으니 잠이 안와서 이젠 펜도 안잡힌다 마음이 쓸쓸하네?
우리가 남이가 머리로는 누구보다 잘 아는데 마음이 그게 안되네 근데 머리로만 살순 없잖아 그럼 어떻게 사람 만나서 인연맺고 행복해지냐
사람이란게 어떻게 이렇게 한 순간에 차가워 지냐 침묵만큼 세상에서 무서운건 없다 우린 이걸 답변할 가치도없다고 부르기로 했어 그걸 아니깐 더 슬픔
역시 이럴땐 술과 친구가 최고다 정신승리 끝판왕 힘들땐 이게맞아 이별이란게 이렇게 빨리 떠나갈줄 몰랐네 배는 출발했고 멀어진다 시간이 빨리 흘러가네?
나 오늘 술마셨어.. 전화 안해주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