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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닉네임입력 Oct 28. 2022

가전은 역시

브랜딩이라는 것은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가스 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쓰이고 있다. 이 단어는 과거 '가스등(Gaslight)'이라는 연극에서 범인이 자신의 아내를 억압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하는 행동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혹시 TV광고 중에서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광고를 접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광고에서 이런 내용을 들어본 적도 있는가?


가전은 역시 LG


나도 가전제품을 보러 갈 때면 은연중에 '가전은 역시 LG 지'라며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고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LG라는 기업은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이런 인식을 심으면서 일종의 '가스 라이팅'을 했고, 꽤나 성공적인 브랜딩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한다. 혹시나 지금 이 글을 읽으려 누르는 순간에 'LG'라고 생각하거나 말했다면 더욱 확실한 성공일 것이다.


출처. 네이버 검색


브랜딩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공부를 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는 일이었다. 그 이유는 브랜딩을 하기 위해 가장 진입장벽이 낮다고 느껴졌던 것은 나 자신을 브랜딩 하는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이었기 때문이다.


어렵게 생각해서 브랜딩이니 마케팅이니 하지만 쉽게 생각해보면 내가 속한 회사를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 일련의 과정들을 콘텐츠 마케터들이 계획하고 그 결과를 퍼포먼스 마케터들이 분석하고 다시 모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마케팅이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나서 처음 자기소개에 '예비 마케터'라고 적었다. 하지만 한 번도 제대로 글을 적으면서 마케팅에 관련된 내용을 다룬 적이 없다. 마케팅 관련 서적들도 꽤나 읽었고, 꾸준하게 공부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전형적인 '관종'인 나의 성향에 맞게 '나 이런 공부도 해요. 이런 것도 하고요.'라며 누군가에게 알리면서 공부하겠다.



혹시나 잘못된 내용이나 지적하실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자신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대표 브런치 작가라고 하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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