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꼭 읽어야 할 책 6권
2017년에 못 이룬 독서 실천, 2018년에는 꼭!
2017년이 시작될 무렵, 스스로 다짐했던 올해의 독서 계획은 성공적으로 진행하셨나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얼마 남지 않은 2017년은 무리라며 2018년이 시작되면 새롭게 독서 계획을 다짐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모든 계획은 지금 당장!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 다들 잘 알고 계시죠? 물론, 막상 책을 읽으려니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막막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2018년에 꼭 읽어 볼 법한 마케팅/광고 분야 스테디셀러 3권과 베스트셀러 3권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2017년 마케팅/광고 분야 스테디셀러
*스테디셀러 기준 : 교보문고에서 연간 100권 이상 꾸준히 팔린 도서
1. 마케팅불변의 법칙 / 알리스, 잭 트라우트 저 / 비즈니스 맵
변화무쌍하고 다이나믹한 마케팅 세계에 존재하는 불변의 법칙!
마케팅 전략가 알 리스의「스페셜 에디션」제1편『마케팅 불변의 법칙』. 이 책은 시대가 바뀌고 기업이 바뀌어도 비즈니스 세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소개한다. 마케팅의 바이블 알 리스의『THE 22 IMMUTABLE LAWS OFMARKETING(마케팅 불변의 법칙)』의 2009년정식 한국어판이다.
#글쓴이의 코멘트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진정한 본질적 가치는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장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마케팅의 바이블로 소개받으며 많은 사람이 읽고 있는 책입니다.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연령직급 불문하고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인정받는 책은 다 이유가 있는 법 아닐까요? 이책을 진득하게 읽지 못하더라도 곁에 두고 손이 갈 때마다 읽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모든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저 / 쌤앤파커스
상품이 아니라 가치를 팔고자 하는 모든 기업의 지침서!
많은 이들이 브랜딩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정작 ‘Why’에 대한 이해 없이 흉내만 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책은성공한 기업들이 어떻게 브랜딩에 성공하게 되었는지, 나아가 어째서 브랜딩이 중요한지를 쉽고 친근하게설명하고 있다. 이에 더해 브랜드 컨셉을 어떻게 기업문화로 녹여낼 수 있는지까지 다루고 있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글쓴이의 코멘트
요즘, 브랜딩의 중요성이 지금처럼 대두되던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모두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시기입니다. 심지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매우높아져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고 강의들이 개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 마케팅계의 석학이라고 불리는 홍성태 교수의 브랜딩 관련 서적이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모습입니다. 브랜딩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팔지마라 사게 하라 / 장문정 저 / 쌤앤파커스
1시간 125억 매출의기네스 기록 보유자, 장문정식 영업전술을 써먹어라!
『팔지 마라 사게 하라』는 마케팅 강사이자 세일즈 컨설턴트 및 전문 프레젠터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 장문정이 고도로전략화된 마케팅 세일즈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풀어놓은 책이다. 고객은 긴 시간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우리의 화법은 언제나 두괄식 전개여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에 누구나 쉽게 그 즉시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글쓴이의 코멘트
커뮤니케이션은 마케터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갈망하는 능력일 것 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장문정 저자가 '마케팅 세일즈' 노하우를 써 내려간 '팔지 마라 사게 하라'는 많은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 아닐까요?
2017년 마케팅/광고 분야 베스트셀러
*2017년 11월 기준, 알라딘 마케팅/세일즈 - 광고/홍보/PR 부분베스트셀러
1. 한마디면충분하다 / 장문정 저 / 쌤앤파커스
<한마디면 충분하다>는고객과 소비자의 눈과 귀를 쉴 틈 없이 공략하는 말들의 각개전투장인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선을 제압하고 승기를 잡는 '설득언어 포장기술'을 완벽하게 소개한다. "컨셉부터 네이밍, 기발한 카피에서 꽂히는 멘트까지"라는 부제에서 짐작되듯이 이 책은 마케팅.세일즈뿐만 아니라귀에 쏙 들어오고 뇌리에 각인되는 상품 기획과 컨셉에 필요한 노하우까지 남김없이 알려준다.
#글쓴이의 코멘트
스테디셀러에도 기록되었던 장문정 저자의 새로운 책이 베스트셀러에도 등록되었습니다. 스테디설레 '팔지 마라 사게 하라'와마찬가지로 세일즈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2 기획은 2형식이다 / 남충식 저 / 휴먼큐브
광고회사 이노션(INNOCEAN) 더캠페인랩 남충식 팀장의 책. 크리에이티브한 업종의 최전선인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저자는 수년간 고민하고 경험한 것들을 이론으로, 강연으로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그 결과물이 바로 ‘플래닝코드’이고 이 책은 그 이론을 집대성한 것이다.
#글쓴이의 코멘트
'기획은 2형식이다'는 실제 광고 회사 기획자 출신인 남충식 작가의 책으로 출간 이후 광고회사 실무진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있는 책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을 단순하면서도 본질적으로 접근한 책입니다. 광고뿐만 아니라 기획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3 구글애드센스로 투잡하라 / 채진웅 저 / 쌤앤파커스
구글 애드센스는 홈페이지에 뜨는 타깃형 광고 서비스로 해당 웹 페이지와 관련한 광고를 내보내 클릭율을 유도하는방식이다. 수익은 웹 페이지 운영자와 구글이 나눠 가진다. 구글수익 50% 이상이 이 광고에서 나올 정도로 성공적인 광고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입문편부터 중급편, 고급편, 활용편으로구성된 이 책은 개념정리부터 서비스구축, 마케팅 기법 등 구글 애드센서의 모든 정보를 담았다. 구글 광고기법을 이해하는 데 최적의 기본서다. 구체적으로 입문편에서는오늘날 변화하고 있는 부(富)와 경제 개념, 구글 애드센스의 사용기를 다뤘다. 이어 중급편은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인블로그의 운영기법과 최적화 방법 등을 담았으며, 고급편은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한 본격적인 수익 창출노하우를 설명했다.
#글쓴이의 코멘트
3위에 기록된 베스트셀러는 현시대를 반영하는 듯한 책입니다. 부가 수입 창출을 위해 투잡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고, 구글애드센스라는 광고 툴을 통해 그 니즈를 채우는 것이 책이 말하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구글 애드 센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책으로보입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글을 통해서 스테디셀러 3권과 베스트셀러 3권, 총 6권을 소개해드렸습니다. 2017년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6권모두 읽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소개해드린 6권의 책을 다 읽는다면 좋겠지만 자신의 관심 분야 맞춰 1~2권 정도 읽는다면 2018년을 위한 독서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이 밖에 2017년이 지나기 전 꼭 읽어볼 만한 책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