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새롭게 구매한 카메라로 담아본 몇장의 사진
무거운 카메라를 너무 오랫동안 들고 다녔던 탓에 손목이 맛이 갔는지 치료를 하고 별짓을 다해봐도 한번 망가진 쉽게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아서 별수없이 카메라를 놓을수는 없으니 자연스럽게 가벼운것을 찾다가 맘에 드는 것을 골랐는데 결국은 빨간 딱지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진을 좋아하고 카메라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모든걸 다 갖춘것을 선택하고 싶지만 100점짜리 카메라는 없었다. 그 점수는 누군가 정하는게 아니라 내가 만족을 하면 그게 100점짜리인것이다.
맨 처음 널 만났을때 느꼈던 그 서먹함.. 익숙하지 않음에 대한 서먹함이 결국엔 사랑이 되고야 말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