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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소골
Jun 02. 2023
꼬맹이
030
괴성을 자장가로
듣는
꼬맹이 있을까
.
양팔이 찢겨도 웃는 꼬맹이 있을까.
약속과 복음은 삶을
속새질 한다.
만들만들
.
아주
보기
좋
은
꼬맹
이
.
기
꺼이
바라는 건,
목이
컥컥
시들기를
.
피
고 지
는
꽃에
순서 있
어
서
다음
말
이
피
어날 수 있기
를.
삶
이
다시
가지 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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