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 일본 호텔

혼여, 혼자여행 일본 호텔을 이야기 하다.

by So Harmony 소마필라

2016년 12월 23일, 금요일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 (참.. 그래.. 토요일) 이다.

지금 밖에 눈이 보슬보슬 내린다.

밀가루가 흩날리는 느낌? 펑펑은 아니다. 바람도 많이 차가운 오늘,

9월 1일 일본 - 오사카에 처음 도착한 날의 이미지가 눈에 띈다.

바로 폰에서 브런치로 옮기기 시작. 오사카 혼여, 여자 혼자 호텔에 투숙한 이야기를 하려한다.

혼자여행을 선택하고, 여러가지 일정을 짜기보다...

그냥 가서 발길 닿는대로 낯선곳을 다녀보자 하는 생각이 컸다.

그래도 항공이나 호텔은 나름 검색하고 찾아보았다.

호텔은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한 듯 하다.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한테 맞는 호텔을 찾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다.

일본 오사카 지하철은 이용하기 쉽다. 여정표, 한글 표시, 그리고 영어로도 상세하게 표시하고,

색상별로 눈에 띄게 다 표시해주는 덕분에 어렵지 않다.

호선들은 색상별로 구분이 되고, 지하철 역은 한국어와 영어와 숫자로 표기 된 번호들이

내려야 할 위치를 금방 알 수 있게 해준다.

M19 - 신사이바시

내가 내릴 지하철 역.

이제 내가 투숙할 호텔을 찾아야 겠다.

요츠바시선, 나가호리 츠루미료쿠치선, 이건 다 지하철을 구분해 준다,

1호선, 2호선, 경인선과 같은 의미이다.

드디어, 1인실 - 뉴오사카 호텔에 도착했다. 구글 지도로 뉴오사카호텔 (New Osaka Hotel)을 찾는건,

처음 신사이바시에 온 나에게 쉬운일은 아니였다. 우리나라처럼, 화려한 간판 또는 건물에 크게 적어두지 않아.

솔직히 다른 블럭으로 넘어가서, 돌다가, 나중에 다시 침착하게? (순간 호텔이 없어졌나..) 찾아서 도착했다.

호텔 객실에 들어서니, 역시, 1인실 이라 약간 아담하지만, 객실은 깨끗했다. 신기한점 서랍을 다 열어 두었다.

나중에 호텔에 체크인 하고, 짐을 풀고 나와서 둘러보니, 아.. 이렇게 쉬운길을 못 찾았나 싶었다.

역시, 낯선 상황에서 당황하면 안된다.. 를 또 깨달았다. 침착하게 하면, 어떻게든 해결 된다..

당황하면 해결의 실마리의 눈꼽만치도 안보인다는 것을 또 느낀다.

호텔에 짐을 놓고, 골목골목을 다녔다. 뉴오사카 호텔은 객실이 카드키가 아닌, 열쇠여서,

장시간 자리를 비울 경우, 키를 맡겨야 한다.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그 불편함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서비스로 눈녹듯이 사라졌다.

(레스토랑 브레이크 타임에 뜨거운물, 음료 몇 가지를 자율적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길을 걷다 하와이에 유명한 에그앤띵스도 발견 - 이건 하와이 브런치에 기록하였다.

일본은 약간 가격이 높아서, 그냥 근처의 우쿨렐레 연주에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고 다른곳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오사카에는 다른 먹을 것들이 너무 많기에..

거리를 걷다보면, 이렇세 소소한 샵들이 많이 보여진다.

중간에 사진은 너무 귀여운 캐릭터와 장식들로 무엇일까? 가까이 갔다가.. 부동산인걸 알고, 놀랬다.

솔직히 아직도 부동산일지? 의문이다. 건물 그림과 금액이 적혀 있으니, 그렇다 혼자 생각했다.

향긋한, 그리고 맛있는 냄새와 함께 보여지는 다코야끼 - 정말 맛있다.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맛.

신사이바시에서 그렇게 여러 샵을 구경하면서 도톤보리 까지 걸어왔다.

호텔에서 도톤보리- 글리코상이 있는 곳 까지, 30분 정도 걸렸다.

난 이 거리를 오사카 여행 동안 10번을 걸었는거 같다. 다음에 올때, 꼭 운동화를 가져와야지...

하늘이 너무 이쁘다. 구름이 수놓아져 있는 모습이랄까..


더 맛있는, 그리고 더 신기했던 이야기를 또 적어야 겠다.

사진을 보면, 그 시간들이 다시 떠올라서 너무 좋다.

오늘은 행복한 금요일이다. 주말에 부산으로 여행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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