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다낭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 다낭시로 향하였다.

by So Harmony 소마필라

이동시간 : 서울에서 대략 4~5시간 정도 소요

교통편 : 비행기 (대한항공)

일정 : 1월 말 경 (중요포인트 - 뗏데이였다.)

호텔 : 다낭 힐튼 3박

사전 예약한 레스토랑 : The Sail / Lang Chai Sea Food / Brilliant Top Bar

사전 예약한 마사지 : 다낭 더 힐스파


첫 째 날.

강력 추천 1 : 인원이 많은 경우, 꼭 밴 예약해서 공항 왕복 편안하게 다녀오기!!

강력 추천 2 : 비행기 내려서 다낭 더 힐 스파 방문

추천 2 : 힐튼에 투숙한다면? The Sail 레스토랑


여행목적 : 부모님과 함께 편안한 여행을 추구했다. 이번 여행은 남편들도 함께 했다.

물가가 저렴하고 깨끗하다는 주변의 말들을 듣고, 쉬운 여행지를 선택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 뗏 기간과 겹쳐졌다. 그래서 브런치에 쓸 내용이 많아질 듯하다.


#나의 계획 (J는 항상 이렇다.)


우리는 결정했다. 이번 여행은 남편과 함께 하자고...

그리고 물가가 저렴하고 마사지와 쇼핑을 하며 즐길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를 선택했다.

싱가포르 비행시간이 길어서 조금 지쳤다면, 이번 여행은 5시간 안 쪽으로 갈 수 있는 다낭으로 결정했다.

특히 난이도가 쉬운 여행지라서 어려운 부분이 없을 거라는 기대감과 함께 여행을 준비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나에게 또 다른 즐거움의 하나였다.

인정해 주고 박수를 받기 위함이 아니며, 그냥 이런 준비를 하나하나 하는 과정이 나에게 힐링이었다.

그리고 함께 여행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 하고 만족했다면 그 기쁨은 더 커져갔다.


물론, 예상하지 못한 변수와 위기도 있었다. 그 순간 당황하며 짜증이 솟구치는 순간도 있다.

그래도 여행은 항상 즐거움이며, 떠나기 전 설렘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나와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지만.. 나는 즐겁다. 하하하하)


이번여행이 더 기대가 되는 이유는?

우리 부부와 동생네 부부가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이었다.

아빠 칠순여행으로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 해외여행은 그 이후로 처음이다.

어떤 여행이 될지, 그리고 어떤 추억을 남길지, 기대된다.

(다시는 가지 말자고 다짐을 서로 하지 않겠지... ㅋㅋㅋㅋ)



나에게 여행이 설레는 이유
준비하는 과정
현지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와 새로운 환경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기는 모든 기억 그리고 기록


여행의 힘은 위대한 거 같다. 가기 전부터 설레고 준비하는 과정은 나에게 에너지를 준다.

그리고 현지에서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들 (설렘, 벅차오름, 신기함, 자유로움, 한 번씩 살짝 오는 두려움, 위기 그리고 거기에 대처하는 능력, 다양한 복합적인 감정들)이 나를 성장하게 한다.


싱가포르 여행 때, 나는 많이 미숙했다. 위기가 다가오면 순간 당황해서 나의 뇌는 정지되었다.

그 순간 동생이 빠르게 캐치하고 도움을 주게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멋진 여행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뚜둥) 마지막 날. 밤 비행기로 피곤의 절정에 다다랐을 때 한국에 도착하였고,

서로 짜증의 칼날이 향하였고, 결국 대판 싸움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지만 그날은 살벌한 하루였다.

그리고 다시는 같이 가지 않을 거야! 생각했다.


하지만 가족 간의 싸움은 칼로 물 베기였다.

다시 잊혔고 새롭게 함께 떠날 여행으로 설레기 시작했다.

비록 뗏기간의 여행이지만 그 기간의 다낭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물론 다낭여행은 처음이지만..ㅋㅋ)


뗏기간을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고 싶은 레스토랑을 연락해서 예약을 했다.

(정말 가고 싶은 레스토랑은 다 문을 닫았다. ㅋㅋㅋ)


12월 중순부터 인기가 높은 레스토랑과 스파, 그리고 서핑 업체를 찾아보고 리뷰를 통해서 몇 군데를 정리했다. 그리고 하루 차량을 대절해서 부모님과 #호이안올드타운 #롯데마트를 편하게 가고 싶어서 비용을 문의하고 예약을 하기 위해 찾아보았다.


**뗏기간은 기본 금액에서 대략 20% 정도 인상 되었으며, 팁은 거의 2배 정도 올라갔다.

마사지 팁이 5만 동이었다면, 대략 10만 동을 요청하였고, 차량 섭외도 기본 금액에서 대략 2배 정도 인상 되었다.


다낭은 정말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어로 소통이 되었고, 카톡으로 대화해서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출발할 때,

성인 6명, 그리고 대형 캐리어가 6개 정도나 되어서 밴을 예약해서 공항으로 가기로 하였다.

동생네도 근처에 살고 있어서, 그렇게 이동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다 생각 들었다.

한국 도착이 밤 열 시가 넘어가는 시점이라 무거운 캐리어를 가지고 각자의 집으로 향하는 것은 너무 힘든 여정이 될 거라 생각 들어서 20만 원 가까운 비용이지만 결정하였다.


#밴 예약 업체 (추천) - 비용 포함

올밴이라는 업체를 통해, 밴 기사님의 견적서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남편에게 위임하여 밴 차량 섭외를 부탁했다. 대략 19만 원으로 예약을 하였고, 당일까지 나는 괜찮은 선택일지? 살짝 고민을 하였다.


6시 30분 픽업으로 예약을 하였는데, 뉴스에서 보도되는 인천공항의 복잡함 그리고 당일 넉넉하게 3시간을 잡고 가도 부족하다는 말들로 부모님과 뜀박질을 하기보다 편안하게 가서 대기하자는 마음으로 30분 정도 당겨서 픽업 시간을 조정하였다.


여행을 가기 전 설렘이 가득한 전 날은 역시 잠을 편하게 오래 자지 못했다.

생체리듬의 시간에 맞춰 거의 3시가 되어서 일어났다. 물론 전 날 저녁도 먹지 않고, 8시에 잤기 때문에 일찍 눈을 뜨게 된 이유도 있었다.


나머지 짐을 정리하고, 샤워를 하고 나갈 채비를 하는데, 대략 5시 40분쯤 전화가 울렸다.

기사님이 벌써 도착을 하신 듯했다. 이 부분에서 조금 많이 놀랐다. 10분 전 오셔서 대기도 조금은 놀랄 수 있었는데, 거의 20분 전에 도착하셔서 밑에서 기다리겠다고 하셨다.


거의 06시 되기 5분 전 우리는 짐을 챙겨서 내려갔다.

깨끗한 차량과 따듯한 인상의 기사님 덕분에 부모님과 공항으로 오는 여정은 너무 편안했다.

그리고 기사님의 따듯한 차 한잔의 서비스는 우리의 여행의 시작을 더 설레게 해 주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시작되는 여행의 시작, 곧 다낭에서 여행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나중에 여행을 가면, 이 업체에 연락해서 예약을 다시 하고 싶다.



1일 차 우리는 다낭을 이렇게 느끼고 있었다.


새벽 3시 눈이 떠졌다. 신기하다. 평소라면 이 시간에 눈이 떠지면 목이 뻐근하고 머리가 무거워서 힘이 드는데, 오늘은 정말 가볍게 눈이 떠졌다.


여행 전 설렘으로 잠을 설치기는 했다. 그리고 푹 자고 싶은 마음과 달리 몇 번의 깊은 생각으로 잠을 중간에 두 번 정도 깼다. 비행기에서 조금 더 잠을 청해야지 마음은 항상 먹지만, 생각과 달리 비행기는 편하지 않다.


요즘 인천공항의 수속 때 걸리는 시간이 인력부족과 기계 변동으로 대략 2배 정도 늘어났다고 해서, 11시 비행기인데, 6시에 출발을 약속하였다.


올밴의 밴 차량은 거의 5시 40분 정도에 도착하셔서 우리를 기다려 주셨고, 캐리어 5개와 성인 6명이 너무 편안하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2 터미널은 체크인 -> 짐 부치기 -> 입국 수속해서 들어가는데 대략 90분 정도 소요 되었다.

이 시간은 우리가 여행자 보험 가입, 환전, 그리고 로밍까지 한 시간이 포함이어서 여유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1 터미널이 많이 붐비는 듯하였고, 오히려 들어가서 공항의 인파를 보면서 실감할 수 있었다.

공항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려는 우리는 서있는 줄과 공간의 꽉 차있는 사람들을 보며 느꼈다.

아... 연휴의 여행 기간이었구나.


다행히 빠르게 움직이는 한국인들의 특성 때문에 조금의 대기와 기다림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지정된 게이트 앞에서 비행기를 기다릴 수 있었다.


역시!! 한국은 대단했다.

다낭공항에 도착해서, 인천공항의 인파의 1%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더 오랜 시간 입국 수속과 짐 찾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더 대한민국의 대단함을 느꼈다. 빠르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그 시스템은 엄지 척할 만했다.


드디어 비행기는 이륙하였고, 대략 5시간 후 다낭에 도착했다. 15시 정도 되는 시간에 도착한 다낭은 쨍쨍한 햇빛이 비치기는 하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서 너무 괜찮은 선선한 날씨였다. 그렇게 우리는 오롯이 다낭을 느끼며 미리 예약한 픽업차량으로 호텔에 도착하였다.


*뗏 기간이어서 11인승 차량 (공항 -> 호텔) 15분 정도 이용했는데, 60만 동 비용 지출

한국에서 탑승한 차량과 너무 비교되는 차량과 서비스였다.. (흠..)


드디어 15시 30분쯤 넘어서 호텔에 도착하고, 몸을 풀기 위해 미리 예약한 다낭 더 힐 스파로 향하였다.

스파를 16시로 예약하였는데, 대략 16시 10분 정도 도착 하였다.

처음에는 건식 마사지를 선택했는데, 마지막날 했던 아로마 마사지를 더 추천 한다. 조금 더 섬세하고 자극점이 깊어서 더 추천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고 할 만했다. 대부분 예약을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도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은 다낭이어서,

여행 난이도는 최고 쉬운 난이도로 가족단위의 여행을 많이 하는 곳인 듯했다.


역시 이곳도 사람이 많았다. 연휴기간의 여행이어서 가족단위 여행객이 너무 많았다.

성인 4명, 그리고 2명(아빠와 제부)은 도착해서 마사지를 선택하고 결정하겠다고 요청드렸는데,

인원이 너무 많은 탓인지, 4명만 예약이 되어 있었고, 결국 추가 인원은 마사지가 불가하다고 했다.


아빠는 받지 않겠다고 호텔에 쉬고 계시는 상황이었고,

제부는 같이 왔는데, 결국 제부는 다시 호텔로 돌아가게 되었다. (호텔까지 도보 10분 거리)

제부는 괜찮다며 그냥 편하게 받고 오라며 자신은 별로 받고 싶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우리를 안심시키며 돌아갔고, 나는 그런 제부의 모습에 미안함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처음 여행부터 당황하기 시작했다.

제부는 마사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동생의 말에 위안을 받지만, 괜스레 신경이 많이 쓰이고 분위기가 조금 어색한 기류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남편은 그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나에게 농담으로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하며 몇 마디를 걸어서 어색한 분위기를 조금씩 바꾸려고 노력? 아닌 노력을 하였다.


정신없는 공간에서 잠시 앉아서 당황한 그 순간을 진정되게 기다리며,

그리고 건식 마사지를 선택해서 받았는데, 여행의 피로가 순간 녹아내리며 몸이 가볍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들 만족하며, 마지막 여행일정에 마사지를 추가하자는 의견을 내기 시작했고, 전부 동의하였다.

그리고 이번 예약은 5명으로 정확하게 예약을 하였다. (ㅋㅋㅋ)


객실로 돌아와서 조금 쉬었다가, 18시 예약된 레스토랑으로 향하였다.

첫 째 일정은 편하게 호텔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어서 투숙하는 호텔의 28층 레스토랑을 예약하였다.

여기서 엄마의 깜짝 서프라이즈 생파도 준비하였다.

너무 감사하게 레스토랑 직원분의 도움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 레스토랑은 다낭 힐튼 호텔에 투숙하면 꼭 들러서 분위기 있는 식사 한 끼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선,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분위기도 좋았다.

가족과 여유로운 식사와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괜찮은 곳으로 추천한다.

다낭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리들 , 다낭의 한강이라는 이 곳은 물이 너무 더러웠다.
오토바이 경적 소리와 깨지고 파여진 보도블럭이 너무 많아서 여유로운 산책은 어려웠다. 이른 새벽의 거리는 그래도 괜찮았다.


우리는 이렇게 다낭에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다낭의 모습이 궁금해졌다.


첫날은 무난하게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다낭의 마사지는 1일 1 마사지라고 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남은 기간의 여행이 기대된다.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