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 나의 기록들
상상한다.
1. 건강하기
2. 돈 많이 벌기
3.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기
4. 내가 좋아하는 이 일에서 최고가 되기
그런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또 각각의 주제에 필요한 행동계획을 작성한다.
그리고 매일 그 내용을 쳐다본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에서 정말 필요한 것 하나는 바로 움직이는 것이다.
내가 정한 계획 그리고 내가 정한 모든 것들을 실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실행은 거창한 게 아니었다.
1. 건강하기
> 그냥 이전 보다 조금 더 움직이면 되었다.
>그냥 이전 보다 조금 음주, 야식을 줄이면 되었다.
2. 돈 많이 벌기
>그냥 이전 소비지출 보다 단 돈 1만 원이라도 줄이면 되었다.
> 하루 커피를 안 사 먹고 그 돈 5천 원을 비트코인에 투자하였다.
3.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기
>그냥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카톡 안부 한 번 더 하면 되었다.
>그냥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칭찬 또는 긍정적인 한 마디 더 하면 되었다.
4. 내가 좋아하는 이 일에서 최고가 되기
>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장치를 하면 되었다.
그리고 시작하면서 회원님들을 만나면서 더 배웠다.
나의 부족한 부분 그리고 내가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 그리고 함께 성장했다.
나를 가볍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뒤에 점점 더 가속이 붙어서 다음 움직임이 너무 쉬워진다.
그 과정을 난 경험을 하였고,
알게 되었다.
생각만 하지 말고 우선 움직임 쉬운 것부터 하자.
그게 나의 철칙이 되었다.
4월 18일
퇴근 후 남편과 만나서 걸어서 집으로 향하였다.
그러다 문득 이 거리 그리고 여기서 함께 했던 시간들의 기록이 머릿속을 지나간다.
5월 말이면 다른 곳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자기야. 다른 곳에 가면 물론 적응은 하겠지만, 여기 너무 좋다. 정말 다시 2년 뒤에 돌아오자."
남편의 말에 마음이 뭉클하다.
"우리 거기 가는 거 후회하지 않아. 정말 딱 2년 그렇게 줄여서 가야 해! 가서 잘 다시 토대 잡고 돌아오자!"
남편을 다독였다.
남편은 본인이 빠르게 결과를 보이지 못함에 속상해했지만,
그 결과는 언젠가 꼭 보일 거라는 것을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
나는 남편의 능력을 믿는다.
그래서 속상해하는 남편이 너무 더 속상했다.
우린.
잘 이겨내고,
2년 뒤 여기서 더 멋진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그리고 그때 우리의 모습은 지금보다 더 빛날 것이다.
현재는 우리의 더 멋진 미래를 위한 발판이니,
그래서 우린 더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