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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heek Dec 28. 2021

나의 노트 - 있는 그대로

2019


'어떻게 좀 더 다양하게 나의 느낌들로 화면을 채울 수 있을까.'

'내가 무언가 하고자 했을 때, 그 느낌이 충분하게 나오지 않았던 거 같다.

예를 들어 내가 그림을 그리려고 마음을 먹고 그리면,

그 그림은 더 답답하고 부족함으로 가득했다.'


'무엇을 느끼고 나 본연을 지나가서 나오는 그림이 제일 현실적이다.'



이때의 생각을 담아냈던 작품들을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기에

더 특별하고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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