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첫 걸음
요즘 대학은 졸업할 때 까지 '사회봉사' 3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졸업인증제를 시행하는 학교가 많다. 사회봉사를 통해 민주시민의 기틀을 마련하고, 돈이 아닌 따뜻한 관심으로 사회를 바라 볼 수 있게 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것이 목적이다.
마찬가지로 사범대학에서 좋은 교사의 기본 자질 마련을 위해 졸업할때까지 '교육봉사' 60시간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 기관, 단체 등에 나가서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좋은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마련하게 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범대학 학생들이 학기중에 수업을 들으면서 초,중,고등학교나 기관에 나가서 교육봉사 활동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방학 중의 교육봉사 또한 대상 기관에 상황에 따라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학생들이 나가는 경우, 직접 수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보조나 방관자의 입장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실제적으로 교육봉사의 좋은 취지가 현실적인 이유에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몸通은 좋은 교육에 대한 목마름으로 시작되었다.
2011년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학생들의 교육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근 초등학교와 협약을 맺어 매주 토요일 10~12시까지 경상대학교 학생 60명과 함께 교육봉사로 재능기부 스포츠교실을 운영하였다. 당시에는 교육봉사자 관리나 강사교육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고, 대상학교에서 교육 및 운영을 하기에도 힘든 실정이었다. 그렇게 한학기의 스포츠 교실이 지나가 버렸고, 계적인 강사 교육, 자원봉사자들의 관리, 기획 및 운영팀의 부재 등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남게 되었다.
2015년 좋은 교사가 되고 싶은 대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목마름과 학과의 질 높은 교육 봉사 운영에 대한 고민에, 다므기의 사회 서비스 프로그램 기획이 더 해져 몸통이 탄생하기 시작하였다. 약 6개월의 준비 과정을 통해 구체화 하였고, 2016년 3월 첫 걸음이 시작되게 되었다.
몸통은 예비 교사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교육은 경험에 의해서 존재한다.
수업의 질은 교사의 역량에 의해서 결정이 되어지지만, 그 역량은 교사의 가르치는 경험에 비례하기 때문에, 교육봉사 제도가 생겨나지 않았을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가르치는 경험에서 교사는 많은 고민과 노력이 생기게 되고, 그 결과 질좋은 교육이 생기게 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몸通은 사범대 체육예비교사들의 좋은 경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비교사들의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몸通은 재능기부강사 연수를 2가지로 구성을 하였다.
첫째로, 재능기부 강사들의 전체 연수를 통해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진행과 멘티들에 대한 이해와 유의점 및 전체 수업 진행에 대한 연수를 준비했다. 둘째로, 종목별 학생들 그룹을 통해 그룹의 장(담임 멘토)의 주도하에 종목별 연수를 진행하였다. 담임멘토는 멘토들과 종목별 수업에 대한 운영 계획을 세우고, 학생들과 즐거운 수업 시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목별 수업계획과 지도안 약안을 작성하였고, 주의 집중 향상을 위해 각 종목별 놀이적 요소를 접목하였다.
몸通은 1:1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기다려지는 수업은 무엇일까?
우리 아이들의 눈을 직접 바라보고, 함께 땀흘리며 웃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이 모두 행복해질 수업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