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언젠가부터 새를 보는 것이 좋다.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을
몰래 눈으로 좇는다.
산책을 할 때면 반드시 들리는 새소리를 따라
숨은그림찾기를 한다.
오늘의 이름 모를 새는
친구들과 낙엽 위에서 놀다 나의 인기척에 화들짝 놀라
나무 위로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