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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mente
Dec 15. 2020
어릴 때 편을 갈라 친구들이랑 손잡고 노래를 부르며 놀던 놀이가 있었다.
A: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B: 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 왔느냐
A: OO이 꽃을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A&B: 가위바위보!
내 이름은 언제 불리나... 은근 긴장하던 놀이였는데... 요즘 딱 그 놀이가 생각난다.
인사평가는 끝났고
나는 부서이동을 원하고
언제 내 이름이 불릴까.. 조마조마한 요즘.
고민과 걱정 없는 삶은 없다지만
하루쯤은 진짜 걱정 없이 살아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