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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책방 북타임에서 우연한 만남

<이제 진짜 제주로 갑서> 출간 축하드려요!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 아이들의 방학 마지막 날 선물로 책을 사주기로 결정하고 서귀포 남쪽에 있는 서점 북타임을 찾았어요. 애초의 계획은 그동안 안 가본 새로운 서점을 찾아가자고 했지만 마음이 바뀌어서 중간에 차를 돌려 익숙한 북타임을 방문했습니다.



천천히 책을 둘러보고 있는데, 문득 뒷모습이 익숙한 분이 들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혹시, 남해의봄날 완두님...?"



실제로는 만나뵌 적 없는 메일 속에서 인사 나눴던 완두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요! ㅎㅎㅎ



알고 봤더니 <이제 진짜 제주로 갑서> 신간 출간과 함께 제주도 워크숍을 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가운 남해의봄날 분들과 북타임 서점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답니다!


부연 설명을 드리면 전 제주도에 살면서 솔앤유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전자책 출판을 하고 있는데, 남해의봄날 출판사의 전자책 출간 작업도 함께 하고 있어요. 그런데 남해의봄날은 통영에 있고, 저는 제주도에 있어서 거의 만나기가 힘들거든요. 이번에도 7년만에 만남이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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