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브루잉의 기초를 배운다. 반 학생들 모두 똑같은 공식대로 우려낸다. 물줄기에 따라 씁쓸하거나 시거나 달거나 풋내가 나는 커피가 만들어진다. 내가 우린 커피는 어째 보리차처럼 연한 맛이 난다. 천천히 어정쩡한 물줄기를 쏟았고 시간과 무게를 맞추지 못했다. 다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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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브런치입니다. 저의 의식의 흐름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파트별로 된 글보다, 순서대로 읽길 권장드립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봅시다. 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