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 DEWILDE의 <6 Trends That Will Shape Our Careers in 2024>을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1. 바야흐로, 생산성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진짜로 ‘더 적게 일하면서도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것’이 가능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따라서 이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탐구하는 사람들은, 하던 일은 하던 대로 반복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하게 될 겁니다.
2. 디테일과 코칭의 시대가 올 겁니다 : 기술의 발전과 경쟁의 심화로, 앞으로 비즈니스 세계에서 승부는 디테일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리더들은 ‘어떻게 디테일을 잘 챙기느냐’에 따라 평가를 받을 텐데요. 이미 에어비앤비의 브라이언 체스키 CEO나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 등은 디테일들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디테일을 챙기는 방식은 세부사항을 하나하나 컨트롤하는 마이크로 매니징보다는 코칭의 형태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시 말해, ‘디테일을 잘 챙기는 인재를 키워내는 리더십’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고, 인재들 역시 그런 리더가 있는 쪽으로 가려고 할 겁니다.
3. 앞으론 인공지능 서비스 또한 채용하듯 여러 단계로 검증한 뒤에 사용하게 될 겁니다 :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이를 위해 사람을 채용할 것인가, 아니면 인공지능 서비스를 쓸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겁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어떤 인공지능 서비스가 있는지를 잘 아는 것 역시 사람을 채용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해질 텐데요. 뿐만 아니라, 정보 유출 등을 고려해 여러 인공지능 서비스 중에서 어떤 것이 회사에 가장 적합한지, 어떤 것이 가장 안전한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게 될 겁니다. 이로 인해 HR 전문가 못지않게, 이 분야의 전문가들도 등장하게 될 것이고요.
4.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이 점점 더 필요해질 겁니다 : 100세 시대의 도래, 저출산 등으로 앞으로는 일하는 사람들의 인구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특히 지금 사업의 주축인 사람들이 은퇴를 할 때 ‘그 자리를 채워줄 젊은 인재를 잘 육성했느냐’는 대기업을 포함해 많은 기업들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겁니다. 고로, ‘앞으로 5~10년 안에 훌륭한 인재를 잘 유지하고 육성할 수 있느냐’는 꽤 중요한 문제가 될 텐데요. 개인에게도 이 기간 동안 회사 안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될 겁니다.
5. AI의 지시를 받으며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겁니다 : AI를 활용해서 더 높은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동시에 AI 기술 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역시 늘어날 겁니다. 또한, 사람의 지시가 아니라 AI의 지시에 따라 일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이고요. 이에 따라 인간적 연결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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