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문건 유출로 드러난 미스터 비스트의 특이점

미스터 비스트 18부

미스트 비스트 회사가

작동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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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스터 비스트 회사의

내부 문서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미스터 비스트 프로덕션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36페이지 분량의 문서였어요.

(참고 - HOW TO SUCCEED IN MRBEAST PRODUCTION)

문서에는 평소 제임스 도널드슨이 가지고 있는

채용에 대한 생각, 유튜브 영상 제작 노하우 등

담겨 있었는데요.

실제로 내부 문건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출된 문서에서 주목할 부분은

크게 4가지인데요.

1. 철저히 성과주의와 실력주의로

회사를 운영한다

미스터 비스트는

‘전 세계 1등 유튜버’이라는 목표에 맞게,

철저하게 성과주의와 능력주의를

지향한다고 합니다.

팀에 오래 있었다고 승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능력과 성과에 따라 승진이 하는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관점에 근거해

심지어 제임스 도널드슨은

직원들을 A급, B급, C급으로 나누어 분류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런 분류는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앞선 에피소드에서 소개한 조직 관련 이슈가

계속해서 밖으로 흘러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하지만 제임스 도널드슨은

이런 비판에 굴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우리 회사의 베테랑 중 모두가 저에게 1백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의 손해를 끼쳤습니다. 다만, 저는 이것을 직원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실수를 통해 배울 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수를 했을 때, 변명만 하며 발전 없는 직원(=C급)은 이 회사에 필요 없습니다”

- 제임스 도널드슨

2. 제작비를 현명하게 줄이는 게

진짜 창의성이다!

또한, 미스터 비스트는 TV와 영화 등

기존의 레거시 영상 미디어들은 90% 이상이

유튜브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하는데요.

제작 기간이 너무 길어서

트렌드를 따라가기도 힘들 뿐 아니라

처음부터 기존의 방송이나 영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