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세계, 떠오르는 신문명의 여명

2024.12.6. 계엄 직후

by 소묘

혼돈입니다. 난세입니다. 지난 4일 오후 11시 즈음,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습니다. 야당의 폭정에 의해 자신의 권력이 위협을 받으니, 야당 세력을 탄압하고 정권을 수호하고자 시도한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것입니다. 믿기지 않았습니다. 가짜뉴스가 아닐까 잠시 의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영상을 시청하며, 비상계엄이 실제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였습니다. 98년생, 제 살아생전 계엄령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곧바로 유튜브를 열어 언론 실시간 방송을 켰습니다. 경찰이 국회 봉쇄를 했지만 아직 전면 폐쇄를 하진 못했고, 국회의원들이 속속 본회의장으로 집결하고 있었습니다.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곧바로 옷을 갈아입고 국회로 가는 택시를 잡았습니다. 주변에서 가지 말라고 만류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계엄 국면이 어디로 흘러갈지 명확하지 않았던 그때, 현대사에 길이 남을 격변의 순간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싶었습니다. 두려움을 딛고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국회에 도착했을 때, 이제 막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국회는 경찰에 의해 완전 봉쇄되었고, 국회로 들어가지 못한 의원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문 앞 바리케이드 위에 올라 현장을 관조하였습니다. 언론은 격랑의 현장인양 보도하였으나, 막상 현장은 평화로웠습니다. 여느 대형 집회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폭력 진압의 낌새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향후 상황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은 곧 발생하였습니다. 무장한 계엄군이 정문을 통해 국회로 진입하려 하자, 시민들이 계엄군을 가로막고 출입을 차단하였습니다. 격렬한 충돌은 없었습니다. 계엄군에게 돌아가라고 소리치고 살짝 밀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반대에 직면한 계엄군은 뚫고 들어가기는 커녕, 순순히 뒤로 돌아 조용히 철수하였습니다. 그 순간 확신했습니다. 아, 이번 계엄령은 그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은 즉흥적인 결정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진압 의사 자체가 없었습니다. 계엄군 스스로 생각해도 계엄령의 이유와 근거가 납득되지 않는 것입니다. 현 정부를 지켜야 한다는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소보다 속도가 훨씬 느리긴 했으나 메신저, 유튜브, 포털 등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도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기성 언론뿐 아니라 다수의 1인 유튜버들이 앞다투어 실시간으로 현장을 취재하고 송출하였습니다. 이 싸움은 이미 실패한 게임이었습니다. ‘오합지졸’, 모든 것이 임기응변이었습니다. 그 사이 국회의원은 본회의장으로 들어가 의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무려 190명이 출석했습니다. 만장일치로 계엄령 해제를 가결했습니다. 2시간 30분 동안 벌어진 폭풍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어안이 벙벙합니다. 계엄을 아무런 사전 준비도 없이 허술하게 진행하여, 그 어떤 물리적 충돌 없이, 속전속결로 국면이 해제된 일은 전 세계에도 유례가 없을 것입니다. 기뻐할 일입니다. 한편으로는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제6공화국, 대한민국의 현 체제가 얼마나 허술하고 허약한지를 만민에게 선포하였습니다.


자멸을 자초할 꼴입니다. 계엄 선포 하루 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25%였습니다. 낮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탄핵을 저지할 만한 단단한 고정 저지선으로는 충분한 수치입니다. 대체 왜 계엄령을 선포했을까? 어떤 시나리오를 돌려봐도 비상계엄의 이유를 합리적으로 납득하기는 어렵습니다. 어쨌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이든, 하야든, 어떠한 형태로든 임기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국민의힘이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합니다. 허나 8표 이상의 이상의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도 꽤나 높다고 전망합니다. 7일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의결을 진행합니다. 만일 7일에 탄핵소추안이 가결된다면, 내년 초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지하게 물어야 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인가?’ 저는 단호히 아니라고 답할 것입니다. 무모한 계엄령 선포를 단행한 윤석열 대통령과 측근들은 마땅히 처벌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은 명명백백 민주당의 실책을 가리고 자신들의 권력을 수호하는 방향으로 흐를 것입니다. 사법리스크로 다음 대선 출마가 불투명했던 이재명 대표에게 계엄령은 오히려 생명수와 같았습니다. 포스트-계엄 국면을 탄핵 정국으로 끌고 가 윤석열과 보수 세력을 궤멸시키고, "민주공화국 수호, 민주주의 만세"를 외치며 다시 자신들의 세상을 재건하고자 여론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기시감이 듭니다. Again 촛불, 부패한 국가지도자를 끌어내리고 새나라, 새정치, 신문명을 염원했던 만민의 열망을 고작 민주화 세대의 정권교체로 일축해버린 지난 2016년이 떠오릅니다. 1987년의 세계관으로의 퇴행입니다. 퇴보입니다. 또 다시 과거로의 후진으로 단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묻습니다. ‘이것이 정녕 대한민국을 위한 최선의 길인가?’ 저는 단호히 아니라고 답할 것입니다. 참담합니다. 암담합니다. 답답합니다.


한편 산업문명의 첨병이었던 미국은 분골쇄신하는 심정으로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테크노-維新, 전시에 준비하는 결기로 낡은 미국의 체제를 일신하려는 계획을 속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5일에 끝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압도적 승리를 거뒀습니다. 상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였습니다. Red America의 도래입니다. 압도적 승리의 뒤에 실리콘밸리 우익, 특히 페이팔 마피아가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피터 틸, 알렉스 카프, 팔머 럭키가 대표적 인물들입니다. 모두 기술 발전을 가속화한 AI-알고리즘 시스템 통해, 비효율적인 관료주의를 일신하여 미국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기술-자유주의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기존 실리콘밸리 기업가, 특히 빅테크 경영자와 뚜렷이 구분됩니다.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제조업 기반의 기간 산업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가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테슬라(TESLA), 스페이스 엑스(SPACE X), 스타링크(STARLINK)는 제조업 기반의 자동차, 항공 우주, 통신 산업에서 오랜 기간 업력을 쌓아왔습니다. 팔란티어(PLANTIR)는 자사 AI 솔루션인 ‘온톨로지’(Ontology)를 통해 정부와 레거시 산업의 의사결정과 비용 효율성을 개선합니다. 안두릴(ANDURIL)은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인 전투기, 무인 잠수정, 무인 드론 등 신무기를 개발하여 안보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룩하고자 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업을 영위하며 정부 관료와 직접 대면하고 함께 일을 진행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체제의 근본적인 결함을 깊이 들여다 본 것입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현 체제의 문제점을 파악했을 것입니다. 스타링크, 팔란티어, 안두릴은 우크라이나 군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전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파이팔 마피아는 비효율적인 관료주의 시스템과 낭비되는 국방예산안 집행을 가까이서 관찰한 것입니다. 자신들이 만들고자 하는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정치 권력을 잡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절박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사활을 걸고 정권을 잡아야 한다고 굳게 결의한 까닭입니다. 그 정치적 파트너로 도널드 트럼프를 선택한 것입니다. 트럼프는 파이팔 마피아와 손을 잡고 선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을 했을 겁니다. 양측이 연합 전선을 구축하며 트럼프는 페이팔 마피아가 후원한 J.D. 밴스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고, 페이팔 마피아는 막대한 선거 자금을 지원하고 온라인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집니다.


단순히 사업적인 이해관계로만 볼 것이 아닙니다. 세계관이 관건입니다. 이들은 ‘진심으로’ 서구 문명의 몰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머스크, 피터 틸, 알렉스 카프, 팔머 럭키 모두 서구 문명의 존속과 패권 유지를 매우 중한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팔란티어의 창업자 피터 틸과 알렉스 카프는 서양 근대 철학을 충실히 공부한 인물입니다. 서구적 가치 체계가 무너지고 미국이 지배력을 잃는 미래를 무척 염려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기술 굴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들입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며, 중국공산당의 실력을 파악했으리라 봅니다. 자칫 단 한 번의 오판이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절감한 이들은 극단으로 치닫는 PC주의 가치와 결별하고, 다시 미국의 건국 정신으로 돌아가자고 절절히 호소합니다. 위기의 시기에, 오래된 과거로부터 미래의 방향성을 찾는 것입니다. 드디어 미국도 좌/우, 신/구의 낡은 구도에서 벗어나 성/속, 고/금 합작의 글로벌 트렌드에 합류하고 있는 것입니다. 뒤늦은 자각입니다. 그만큼 결기가 대단합니다. 맹렬한 기세로 MAGA, 미국의 재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dustrial-West의 끝에서 Digital-West로의 전환을 꿈꾸는 것입니다. 종이로 투표하는 아날로그 선거 방식에 대해서도 불만이 그득합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선거 없이 민의를 파악하고 정책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을 이루고자 합니다. 미국 사회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범죄율을 팔란티어의 범죄자 식별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여 질서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개인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디지털 감시 체제를 통해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효율부(DOGE,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는 2026년 7월 4일까지 정부 개혁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월 4일, 미국이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지 딱 250년이 되는 날입니다. 독립 250주년을 맞이하여 제2의 건국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즉 Digital-America를 이룩해 <멋진 신세계>를 현실에서 구현하고자 합니다. 미중 패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디지털 (감시) 체제 경쟁의 서막입니다.


물론 이러한 미국의 작심이 현실에서의 실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트럼프와 페이팔 마피아는 가시밭길을 걸어야 합니다. 미국인이 디지털 감시 체제를 수용할까요? 펜데믹 때도 관찰할 수 있었듯이, 다수의 미국인은 정부 주도의 디지털 감시에 곧바로 거부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민주당 우세주에서 그러한 경향이 더욱 도드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여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연방의 완전한 분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트럼프-페이팔 마피아 연합이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현재 트럼프의 심복으로 낙점 받은 일론 머스크는 자존심이 드센 Strong Man입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권역이 침범 받는다고 생각하면 머스크를 비롯한 페이팔 마피아를 가차 없이 내칠 수 있습니다. 파이팔 마피아가 제2의 건국의 아버지가 될지, 아니면 무도한 파이팔 마피아의 난으로 끝날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또한 설령 계획안이 제대로 실행되었을 때 미국의 모습이, 만인이 따르고 싶은 소프트파워를 발휘할 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도리어 극소수의 기술기업에 봉사하는 과두정 체제로 퇴행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대중에게 봉사하는 근대 민주주의 체제에서 테크노-봉건주의, 즉 디지털-중세로의 회귀로 귀착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퇴임을 앞둔 바이든은 위험한 불장난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 러시아의 승리로 전세가 기울었음에도, 전쟁의 규모를 키워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을 국제전으로 비화할 모략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빠른 종식을 내세운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기 전,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트럼프가 취임하더라도 손을 쓸 수 없도록 비가역적 조건을 조성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군산복합체와 네오콘 세력의 공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동 상황도 심각합니다.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리아도 다시 심각한 분쟁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전쟁국가 미국’은 멈추지 않고 세계 곳곳에서 화약 파티를 벌입니다. 2025년, 동아시아의 안보도 무척 위험합니다.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세계 경찰의 역할을 축소한다고 하더라도, 동아시아에서의 미국 지배력은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는 것이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입니다. 미국은 쇠락한 제조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일본/서유럽의 제조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조업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유럽을 끌어들이고, 대만과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을 감행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제조업 기반 시설을 미국에 유치하고, 페이팔 마피아가 이끄는 기업들의 실전 경험을 쌓아 가설 검증을 시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현 가능성은 적으나, 국내의 정치적 불안정을 계기 삼아 북한이 침공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제 고려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설마’는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험난한 시기, 험준한 시대입니다.


세계사의 격변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한국은 관심이 없습니다. 국내에만 시선이 두고 눈과 귀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소모적 정쟁에 휘말려 다른 목소리를 원천 봉쇄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할 획기적 시도가 긴요합니다. 한국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안에서 지지고 볶는다고 답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디지털 체제 경쟁에 돌입한 미국과 중국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미국과 중국이 가지 않는, 혹은 가지 못할 길은 무엇인가? 새로운 문명을 어떻게 설계하고 실행할 것인가’, 그 안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또한 중단기적으로 중요한 전략적 거점인 동남아로 가서, 그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한국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21세기 인류가 살아갈 터전, 시베리아의 광활한 대지를 바라보며 신문명의 도시와 사회 체제를 설계해야 합니다. 역사상 영향력이 컸던 제국은 미래세대의 인재를 선별하여 넓은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세상을 주유하며 견문을 넓힌 청년들은 고국으로 돌아와 국가와 세계에 헌신하며 치세를 이끌곤 했습니다. PEAK KOREA, 이제는 한국이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대담한 시도가 필요합니다. 디지털 신문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국을 G3로 만들어 낼 미래 권력, 미래 리더를 키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미중 간 화해를 이끌고 새로운 거버넌스를 이룩하여 작금의 기후격변과 기술폭발을 해결해야 합니다. 이제는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그 과정을 소상히 만인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제 아무리 정수를 뽑아내어 신문명의 설계도를 그려도, 대중의 세계관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면 이를 현실로 이뤄낼 수 없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그 과정을 송출하고, 이에 공감하는 이들의 규모를 온라인을 통해 늘려가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언어의 장벽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AI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자막을 달고, 더빙을 덧입힐 수 있습니다. 명확한 비전과 창의적 기획만 있다면 전 세계에서 알아보는 시대입니다. 글로벌 세력을 이루기 이보다 좋은 시대가 없는 것입니다. ‘글로벌 미디어’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새로운 비전을 온라인 뉴미디어를 통해 전하여 글로벌 규모의 지지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2024년, 기존 문명과 체제의 심대한 균열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과 세계 모두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하강하고 있습니다. 난세를 치세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새 길을 내야 합니다.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합니다. 속력을 올려야겠습니다. 담대한 마음을 품고 대담한 시도를 해야겠습니다. 2025년이야말로 켜켜이 쌓인 적폐가 붕괴될 한해일 것입니다. 혼돈과 파멸은 곧 새로운 가능성을 불러옵니다. 신문명의 여명이 떠오릅니다. 일생을 투신하여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모든 것을 걸고 새나라와 신문명,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한해가 지나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연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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