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성북동, 골목

by sonagi

오랜만에 성북동에 다녀왔다.
성북동 하면 부자들이 사는 동네로 잘 알려져 있지

만 넓게보면 부촌과 달동네가 공존하고 있기도 하

다. 길상사를 지나 산꼭대기 정법사에서 부터

동네를 훑고 내려오면서 사진을 찍었다. 부잣

집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어 보인다.
어렸을 적 사진을 알았다면 성북동 골목골목을 누

비며 옛 동네 모습을 많이 찍어 남겨놓았겠지만

그것은 지금에서나 생각하는 것이고....

얼마 남지 않은 좁은 옛 골목길 풍경이 아쉽다.

시원한 바람이 살살 불어오기에 계단에 걸터앉아

땀을 식히며 저 멀리 삼선동과 한성을 한참 바라

보다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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