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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agi Apr 01. 2022

소녀

거울 앞에서....


대체적으로 색을 부드럽게, 핑크를 듬뿍 넣어

예쁘게 그리면 딸이 좋은 평을 해준다.

조금만 선을 틀고 색을 강하게 쓰면

왜 그렇게 그리냐고 썩 좋아하지 않는다.

.

할 말이 없다.

굳이 설명하고 싶지않다.

'그림 스타일이 그런 걸 어쩌냐?'

하고 나를 위안 삼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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