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다고 나는 믿는다.
그래서 어쩌면 지난 5년간 공부보다 운동. 악기.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해왔겠지.
체력.
10킬로는 달릴 수 있는 기초 체력. 결국 경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체력이 필요하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
세상의 정답이 어디 있나. 나의 관점을 나의 언어로 당당하게 써내려 갈 수 있는 힘. 그것이면 충분하다.
연주로 그려내는 예술.
언어를 초월한 유일한 표현이 있다면, 그것은 손끝으로 그려내는 예술이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이 셋을 지속하게 해주는 꾸준함.
특별함보다 꾸준함.
오늘보다 내일 조금씩 나아지는 힘.
거창하진 않아도, 이것들이 삶을 가장 멀리 데려다주는 자산이지 않을까?
앞으로 너의 길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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